1. 젤렌스키 "돈바스 철수 없다… 평화 협상 영토 문제로 교착"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중재한 평화 협상이 영토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돈바스는 우리 독립의 일부이며 단순한 땅이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이 현재 통제하는 지역에서 철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협상은 기술적 논의는 진전이 있으나 정치적 쟁점에서는 여전히 이견이 큰 상황이다.
2. 유럽 주요국, 트럼프 '평화위원회' 첫 회의 불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동맹국들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첫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바티칸도 참여를 거부했다. 비평가들은 이 위원회가 유엔 등 국제기구의 권위를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우려하고 있다. 회의에는 이스라엘, UAE,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중동 국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3. 탈레판, 가정폭력 합법화…"뼈 부러지지 않으면 괜찮아"
탈레판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새 형법을 발표했다. 90쪽에 달하는 이 법전은 남편이 아내와 자녀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하는 것을 허용하되, "뼈가 부러지거나 열린 상처가 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심리적·성적 폭력에 대한 금지 조항은 없으며, 위반 시 최대 15일 구류형에 그친다. 여성 인권 단체들은 이 법이 여성과 아동을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노출시킨다고 비판했다.
4. 크렘린 "유럽이 러시아 선박 추가 압수하면 해군 투입"
러시아 안보회의 서기 니콜라이 파트루셰프가 유럽 국가들이 발트해에서 러시아 '섀도우 플릿' 선박을 추가로 압수할 경우 해군을 투입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최근 유럽의 선박 압수 작전을 "해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프랑스 해군은 지난 1월 섀도우 플릿 의심 선박을 나포한 바 있다.
5. 트럼프 측근, 덴마크 총리 향해 "작은 아가씨" 발언 논란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이 뮌헨안보회의에서 덴마크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을 만나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하면서 그녀를 "작은 아가씨(little lady)"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레이엄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원한다면 가져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총리는 "당신이 끝나면 회의를 계속하죠"라고 대응했다고 한다.
6. 영국 부부, 이란서 10년 징역형 선고
이란에 억류된 영국 부부 크레이그와 린제이 포먼이 1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들은 호주로 가는 일생일대의 여행 중이었으며, 이란 비자를 가지고 있었고 승인된 여행 일정을 따르고 있었다. 가족들은 영국 정부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들을 귀환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영국 외무장관은 이번 판결을 "완전히 끔찍하고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7. 트럼프, 이란 공격 타이밍 논의…"이번 주말도 가능"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공격 준비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공격 시점은 이번 주말부터 가능하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미 국방부는 중동 지역에서 일부 인원을 일시적으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항공모함 2척이 해당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이견이 큰 상황이다.
8. 찰스 왕, 앤드루 왕자 체포 후 침묵 깨
영국 찰스 왕이 전 왕자 앤드루의 체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앤드루 왕자는 공직 부정행위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영국 왕실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9. 에스토니아, 러시아 선수 참가 페럴림픽 중계 거부
에스토니아가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의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 자국기 참가 허용 결정에 반발하며 페럴림픽 중계를 거부하기로 했다. 에스토니아는 이번 결정을 "치욕스러운 것"이라고 비난했다.
10. 독일 메르츠, 인터넷 실명제 주장
독일 기독민주당(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인터넷에서 실명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셜 미디어상의 혐오 표현과 가짜 뉴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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