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크라이나 FPV 드론, 포크로프스크 인근에서 러시아 Ka-52 헬기 1,600만 달러에 격추
우크라이나군이 포크로프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최첨단 공격 헬기 Ka-52 '알리게이터'를 FPV 드론으로 격추했다. 이 헬기는 기당 약 1,600만 달러(약 230억 원)에 달하는 고가 장비로, 러시아의 주요 공격 자산 중 하나였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고문 세르히 스테르넨코는 3월 20일 이 사실을 발표했다. 헬기 조종사들은 사출 후 참호로 피신했으나 이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격추는 저비용 드론이 고가 항공 자산을 무력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2. 이란 군부, "전 세계 공원·관광지敵에게 안전지대 아니다" 경고
이란 군부가 적국에 대해 전 세계 공원, 레크리에이션 지역, 관광지가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란의 보복 천명의 일환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발표된 이 성명은 이란 분쟁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시사한다.
3. 프랑스 항공모함 함원 스트라바 운동 기록, 위치 노출
프랑스 항공모함 샤를 드 골의 위치가 함원이 운동 추적 앱 스트라바에 러닝 기록을 올리면서 거의 실시간으로 노출되었다. 르 몽드지 보도에 따르면, 젊은 해군 장교가 항공모함 갑판에서 7km 러닝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이란 파견 중인 항공모함의 위치가 키프로스 북서쪽 지중해 해역임이 확인되었다. 프랑스 군 당국은 디지털 보안 지침 위반이라고 확인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4. EU 대우크라이나 차관, 헝가리 거부로 차단
헝가리가 유럽연합의 대우크라이나 900억 유로(약 135조 원) 차관 제공을 차단했다. 오르반 빅터르 총리는 러시아의 최우방 중 하나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EU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그는 우크라이나 내 손상된 파이프라인 문제를 거부 사유로 제시했으나, EU 관계자들은 이를 '협박'이라고 비난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자금이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5. 이란, 시위 참여 19세 레슬링 챔피언 공개 처형
이란 정권이 19세 레슬링 챔피언 살레 모함마디를 공개 교수형으로 처형했다. 이란 인권단체(IHRNGO)에 따르면, 그는 이란 쿰에서 다른 두 명과 함께 시위 관련 혐의로 처형되었다. 인권 운동가들은 그의 재판이 "불공정"했으며 고문과 강제 자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모함마디는 러시아와 이란에서 열린 레슬링 대회에서 우승 경력이 있으며, 2023년 이란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6. 스리랑카, 미군 전투기 착륙 요청 거부
스리랑카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 대통령이 의회에서 미국의 전투기 착륙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3월 4일과 8일 지부티에서 대함 미사일 8발을 탑재한 미군 전투기 2대가 마탈라 국제공항 착륙을 요청했으나 스리랑카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디사나야케 대통령은 "중립성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하며 외부 압박에도 불구하고 중립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7. 영국, 미-이란 분쟁에 연루..."영국 기지 사용은 적대 행위"
이란이 영국을 향해 미군의 영국 기지 사용을 "적대 행위 참여"라고 비난했다. 이란 아랍치 외무장관은 영국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군 항공기의 영국 기지 사용이 양국 관계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는 "우리 기지는 순수 방어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해명했으나, 이란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 분쟁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전쟁의 국제적 확산을 보여준다.
8. 쿠웨이트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소, 이란 드론 공격으로 또 화재
쿠웨이트가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소가 이란 드론 공격을 다시 받아 여러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3월 19일 공격에 이은 것으로, 이란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남파르스 가스전을 폭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걸프 지역 에너지 시설을 계속 표적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공격은 무슬림 단식월 라마단 끝을 알리는 이드알피트르 기간에 이루어졌다.
9. 오만 "이스라엘이 미국을 전쟁으로 내몰아...합의 가능성 있었다"
오만 외무장관 바드르 알부사이디가 미국이 "자체 외교 정책의 통제권을 상실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이 합의가 가능한 상황에서 미국을 이란 전쟁으로 끌어들였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이 2월 제네바 핵 협상에서 "실질적 합의에 임박했다"며, 협상팀에는 트럼프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자레드 쿠슈너가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알부사이디는 이 전쟁을 "재앙"이자 "심각한 오판"이라 규정하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