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스크, 트위터 인수 과정서 투자자 기만... 배심원 평결
엘론 머스크가 2022년 트위터(현 X) 인수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기만했다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 배심원은 21일(현지시간) 머스크가 트위터 주주들에게 고의로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고 결론 내렸다. 머스크는 440억 달러 인수 계약 체결 후 가짜 계정 문제를 거론하며 거래를 취소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배심원은 4개의 혐의 중 2개에서 유죄 평결을 내렸다.
2. 소프트뱅크 손정의 "오하이오 AI 데이터센터 5,000억 달러 투자"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이 오하이오주에 5,000억 달러(약 700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단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투자 프로젝트로,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AI 시대를 선도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미국 내 AI 생태계 확장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3. 미국, 이란산 원유 판매 허용... 에너지 가격 안정 시도
미 국무부와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가 선박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 이를 판매할 수 있도록 30일간 제재 면제를 부여했다. 허름즈 해협 봉쇄로 인한 급격한 유가 상승을 막기 위한 조치로, 전 세계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제한적으로 이란 원유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브렌트유는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112달러를 기록했다.
4. 유가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중동 공급 차단 우려
국제 유가가 중동 분쟁 확대로 인해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2.19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3.26% 상승했고, 서부텍사스원유(WTI)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 이라크가 해외 운영 유전에 대한 포스메저(force majeure)를 선언하고, 허름즈 해협을 통한 석유 운송이 차단되면서 공급 우려가 심화됐다.
5. 월스트리트 급락... 중동 혼란으로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 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급락했다. S&P 500은 1.51%, 나스닥은 2.01% 하락했고 다우존스도 0.96% 내렸다. 유가 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다.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인 머니마켓 펀드로 자금을 이동시키며, 펀드 자산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 펜타곤, 팔란티어 AI를 미군 핵심 시스템으로 채택
미국 국방부가 팔란티어(Palantir)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미군의 핵심 군사 시스템으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단독 보도했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팔란티르의 AI 플랫폼이 미군의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체계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미군의 디지털 전력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7. 아마존, 파이어폰 실패 10년 만에 스마트폰 재출시 계획
아마존이 2014년 파이어폰 실패 이후 약 12년 만에 다시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단독 보도했다. 아마존은 새로운 스마트폰에서 AI 기능과 자체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는 아마존의 하드웨어 역량 재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8. 영국 차입금 비용 2008년 이후 최고... 전쟁 경제 타격
영국 정부 차입 비용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길트(영국 국채) 수익률은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했고, 영국은행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영국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9. 제약사들, 미국 세금 회피로 최소 50억 달러 절감
다국적 제약사들이 해외 법인으로 소득을 이전해 미국 세금을 최소 50억 달러 이상 회피한 것으로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세금 회피 구조가 제약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주요 제약사들은 특허권과 지적재산권을 저세율 국가로 이전해 세금 부담을 줄여왔다.
10.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대 상대로 유대인 학생 보호 실패 소송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를 상대로 유대인 및 이스라엘계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행정부는 하버드가 해당 학생들을 차별과 혐오 범죄로부터 보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수십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엘리트 대학 압박 정책의 연장선이다.
11. 블랙스톤 사모펀드, 2022년 이후 첫 월간 손실 기록
블랙스톤의 대표적 사모신용펀드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월간 손실을 기록했다. 급격한 금리 변동과 신용시장 변동성이 펀드 수익률에 타격을 줬다. 이는 사모신용시장의 높은 레버리지 구조가 현재 시장 환경에서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12. 항공업계, 팬데믹 이후 최대 위기... 항공유 부족 우려
이란 전쟁으로 인한 항공유 공급 차단 가능성에 대해 항공사들이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허름즈 해협 봉쇄로 인해 전 세계 항공유 공급이 타격을 받을 수 있어, 항공사들은 대체 노선과 연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업계 최대 위기로 비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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