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타르발 LNG 공급난 장기화 조짐…국내 '전기료 쇼크' 우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인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서 LNG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우려가 커졌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가 한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 계약에 최장 5년간 '불가항력'을 선언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매켄지는 "이번 공격으로 세계 천연가스 시장 전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카타르는 이달 초부터 가스 생산을 중단한 상태로, 전쟁 종료 여부와 무관하게 최소 수개월 이상 공급 차질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 정부는 민간 에너지 기업 보유 물량을 긴급 확보해 단기 공급 불안을 넘겼고, 카타르산 LNG 비중을 2023년 20% 수준에서 지난해 14%대로 낮추는 등 수입처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공급 차질이 길어지면 국제 가격이 고공행진할 수밖에 없어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 박홍근 "확장재정 필요…지방 우대 성장 거점 만들 것"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경기 둔화 국면에서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현재는 민생안정과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재정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요불급한 지출 구조조정을 전제로 저성장, 인구감소, 기후위기, 지방소멸, 양극화 등 '5대 구조 문제' 해결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확장재정의 부작용도 언급했는데, 국채 발행 확대는 정부부채 증가와 금리 상승을 통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균형발전 전략으로는 수도권 집중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5대 권역(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대 특별권역(제주·전북·강원) 중심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 투자를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 중동발 인플레·고금리 '이중 압박'…경기회복에 악영향 우려
중동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면서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경기 회복 흐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시장에 따르면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최근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거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등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하고 있다.
4. 한국, 일본 제치고 '경제 미래 걱정' 전세계 1위
한국인이 전 세계 대상 경제적 미래 걱정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통계 사이트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경제적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취업 점점 늦어진다"…20대 후반 취업자 9년 만 최소
20대 후반 취업자가 9년 만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취업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는 추세로, 청년 고용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수집 시각: 2026년 3월 22일 오전 10시 (한국경제 등)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