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국내 경제 뉴스 (오전)

1.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지명

각국 중앙은행 공조를 이끌어온 국제금융 권위자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다음달 20일 임기가 끝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자로 지명됐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석학으로, 물가뿐 아니라 금융 안정에 대한 중앙은행의 역할을 강조해온 인물이다. BIS, 연준(Fed), 영국은행(BOE), IMF 등 주요국 중앙은행과 국제기구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한국형 거시건전성 정책 설계에도 참여했다. 그의 임기가 시작되면 가계부채 관리 등 거시건전성 정책에 대한 한은의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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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美-이란전쟁 장기화에 추경 25조원…청년 일자리 사업 포함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전쟁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25조원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고유가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에 상당한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고용 절벽'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대거 포함할 방침이다. 2024년 폐지된 '중소기업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부활이 검토되고 있으며, '쉬었음' 상태 청년이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청년 고용 위기가 심각하다는 정부의 판단이 반영됐다. 추경은 내달 10일까지 국회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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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용근로자 작년 연봉 평균 5000만원 넘어…역대 처음

한국경영자총협회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용근로자(고용 기간 1년 이상)의 연 임금 총액 평균이 5061만원을 기록해 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전년(4916만원)보다 약 2.9% 증가했으며, 시간당 임금은 2만7518원으로 3.8% 상승했다. 반면 소정실근로시간은 약 1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 평균 임금이 7306만원, 300인 미만은 4538만원으로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6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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