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1일 세계 뉴스 (오후)

1. 푸틴, 이란과 정보 공유 중단 대신 우크라이나 지원 끊을 것 제안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미국에 거래를 제안했다. 크렘린궁이 이란과의 정보 공유를 중단하는 대신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중단하라는 것이다. 러시아 특사 키릴 드미트리예프가 마이애미에서 트럼프 행정부 특사들과 만나 이 제안을 전달했다.

미국은 이 제안을 거부했다. 유럽 외교관들은 모스크바가 대서양 횡단 관계를 악화시키려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원문 보기


2. 이란,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를 향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도

이란이 인도양에 위치한 미-영 공동 군사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를 향해 두 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두 미사일 모두 기지에 명중하지 않았다. 한 발은 비행 중 실패했고, 다른 한 발은 미 순양함이 요격 미사일을 발사했다. 디에고 가르시아는 이란에서 약 4,000km 떨어져 있어, 이란의 미사일 사거리가 공개된 것보다 훨씬 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원문 보기


3. 이라크, 호르무즈 혼란으로 외국 운영 유전에 포스메저 선언

이라크가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인한 혼란을 이유로 외국 기업이 운영하는 유전에 대해 포스메저(불가항력)를 선언했다. 이는 채굴 계약 이행이 불가능함을 알리는 조치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수출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전략적 해로다. 이란의 공격으로 인해 이 해로가 폐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원문 보기


4. 트럼프, NATO 동맹국들에 "겁쟁이" 비난...이란 전쟁 지원 부족에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NATO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전함을 파견하지 않는 것에 분노하며 "겁쟁이(COWARDS)"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서 "우리의 목표 달성이 임박했으며 중동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보기


5. 카타르, 이란 공격으로 LNG 시설 피해...연간 200억 달러 손실 예상

카타르 에너지 국영기업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라스라판 LNG 단지가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LNG 생산 시설인 이곳의 수리에는 3~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 LNG 수출 능력의 약 17%가 영향을 받으며, 중국, 한국, 이탈리아, 벨기에 등으로의 공급이 수년간 차질을 빚게 된다.

원문 보기


6. 우크라이나 FPV 드론, 러시아 Ka-52 헬기 1,600만 달러어치 격추

우크라이나군이 포크로프스크 인근에서 FPV 드론으로 러시아의 Ka-52 '알리게이터' 공격 헬기를 격추했다. 이 헬기는 대당 약 1,600만 달러(약 230억 원)에 달하는 러시아 최신예 공격 헬기다.

드론 부대가 저비용 드론으로 고가의 공중 자산을 격추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는 헬기에 대한 드론 방어책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보기


7. 쿠바, 미 대사관 디젤 수입 거부..."트럼프 연료 봉쇄 지속 중"

쿠바 정부가 아바나 미 대사관의 디젤 발전기용 연료 수입을 거부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에 대한 연료 봉쇄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관리들은 대사관 인력 감축을 검토 중이며, 이는 쿠바의 워싱턴 대사관 인력 감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쿠바는 베네수엘라의 저렴한 석유 수혜가 중단된 후 심각한 연료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원문 보기


8. 이란, 전쟁 3주 차에 세계 관광지와 미사일 생산 위협

중동 전쟁이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보복 공격 대상을 세계 각국의 관광지로 확대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추가 함정과 해병대를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계속해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밝혔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동부 지역에서 20대의 드론을 요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서 "중동 군사 작전을 종료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원문 보기


9. 미 전 장군, 키이우에서 음주 후 뇌진탕..."기밀 지도 기차에 유기"

미 국방부 감사관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원을 담당했던 안토니오 아구토 소장이 유럽 기차에서 기밀 지도를 분실했다. 또한 키이우에서 열린 만찬에서 과음한 후 낙상으로 뇌진탕을 입었다.

보고서는 그가 6시간 만에 조지아산 독주 '차차' 1리터를 마셨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듬해 블링컨 전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도 건강 문제로 인한 행동 이상을 보였다.

원문 보기


10. FT, 900억 달러 러시아 석유 밀수망 폭로..."48개 기업 연루"

파이낸셜타임스가 거의 50개 기업이 러시아 원유의 원산지를 위조하는 데 협력했다고 보도했다. 이 밀수망은 적어도 900억 달러(약 130조 원) 상당의 원유를 이동시킨 것으로 추산된다.

FT는 48개 기업이 모두 동일한 사설 이메일 서버를 사용하는 IT 실수로 인해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이 네트워크에는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와 관련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원문 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