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6일 해외 뉴스 요약


1.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란전 공세 단계는 끝났다"

원문 제목: Offensive stage of Iran war is over, US Secretary of State Rubio says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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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으로 알려진 미국의 이란 초동 공격이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화요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평화의 길을 선호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합의"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잇따른 공격으로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상태가 위태롭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미국 측은 대부분 폐쇄된 해당 수로를 통해 고립된 선박들을 페르시아만 밖으로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 WHO "크루즈 승객 간 한타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있다"

원문 제목: Hantavirus may have spread between passengers on cruise ship, WHO says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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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승객 3명이 사망한 네덜란드 크루즈선 내에서 드물게 한타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타바이러스는 통상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지만, WHO는 이번 사례의 경우 'MV 혼디우스'호 탑승객 중 "매우 밀접한 접촉자" 사이에서 전파되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반 대중에게 미칠 위험은 낮다고 강조했다. 선박 운영사인 오션와이드 익스페디션스(Oceanwide Expeditions)는 "급성 호흡기 증상"을 보인 영국인과 네덜란드인 승무원 2명이 항공편을 통해 네덜란드로 긴급 후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망한 독일 국적자와 연관된 인물 1명도 함께 후송될 예정이다.


3. 루마니아 총리, 불신임 투표로 해임

원문 제목: Romanian PM ousted in no-confidence vote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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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의회가 불신임 투표를 통해 일리에 볼로잔 총리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정당인 좌파 사회민주당은 지난달 볼로잔 총리가 이끄는 4개 정당 연합에서 탈퇴했으며, 극우 야권과 손잡고 이번 불신임 투표를 추진했다. 사회민주당은 예산 적자 감축을 위한 긴축 조치를 두고 자유주의 성향의 볼로잔 총리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4. 중국 폭죽 공장 폭발 사고로 26명 사망

원문 제목: Explosion at China fireworks factory kills 26 people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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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의 한 불꽃놀이 제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다고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월요일 오후, 남부 도시 류양의 화성 불꽃놀이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당국이 공장 반경 3km 이내의 모든 인원을 대피시킨 후 구조 작업이 마무리됐다. 당국은 1,500명 이상의 응급 구조대원을 투입했으며, 수색견과 드론, 로봇 등을 동원해 잔해 속에 갇혀 있던 7명을 구조했다.


5. 러시아 공격에 20명 이상 사망…우크라이나·러시아, 엇갈린 휴전안 제시 속 긴장 고조

원문 제목: Russian attacks kill more than 20 ahead of rival ceasefires proposed by Kyiv and Moscow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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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공격으로 화요일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2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는 모스크바와 키이우가 각각 제안한 상충하는 단독 휴전 제안을 앞두고 발생했다. 자포리자 당국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12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냉소적인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크라마토르스크에서 5명, 드니프로에서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추바시 공화국 당국은 화요일 오전 드론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6. 루비오, 이란 전쟁 속 교황 레오 관련 트럼프 발언 옹호

원문 제목: Rubio defends Trump remarks on Pope Leo amid Iran war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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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대한 교황 레오 14세의 입장을 두고 "가톨릭 신자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한 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초기 발언이 왜곡되었다며 반박했다. 루비오 장관은 화요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교황이 "많은 가톨릭 신자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 "대통령의 발언이 그렇게 묘사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루비오 장관은 대통령의 우려는 이란이 "가톨릭과 기독교 및 기타 신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가할 수 있는 위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믿는 사람이 과연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7. 미 육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응 ‘프로젝트 프리덤’ 이제 시작 단계

원문 제목: US Army says ‘Project Freedom’ in blockaded Hormuz has ‘just begun’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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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사령부(CENTCOM) 대변인은 화요일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업 선박들의 안전한 항로를 확보하기 위해 미 해군이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이라는 명칭의 군사 작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이로 인한 물류 차질로 전 세계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란은 기뢰, 드론, 미사일 및 고속정 배치를 위협하며 사실상 해협을 봉쇄한 상태다. 이에 맞서 미국은 이란 항구를 봉쇄하고 상업 선박에 대한 호송 통행을 강화하며 대응하고 있다.


8. 영국 법원, 이스라엘 기업 무단 침입 '팔레스타인 액션' 활동가 4명 유죄 판결

원문 제목: UK convicts four Palestine Action activists over break-in at Israeli firm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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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의 공장을 습격한 혐의로 기소된 영국인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6명 중 4명이 기물 파손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특히 피고인 중 한 명은 경찰관을 슬레지해머로 가격한 혐의가 인정되었다. 런던 울위치 크라운 법원은 화요일 샬럿 헤드(30), 새뮤얼 코너(23), 레오나 카미오(30), 파테마 자이납 라즈와니(21)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반면 조이 로저스(22)와 조던 데블린(31)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이들 6명이 금지 단체인 '팔레스타인 액션(Palestine Action)'의 회원이며, 이들이 2024년 8월 영국 남서부 브리스톨에 위치한 엘빗 시스템즈 UK 시설 습격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9. UAE, 이틀 연속 이란 공격 대상…아랍에미리트 정부 발표

원문 제목: UAE comes under Iranian attacks for second consecutive day: Ministry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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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이틀 연속으로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이란 측은 해당 공격의 배후임을 부인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화요일 늦게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UAE를 대상으로 한 그 어떤 미사일이나 드론 작전도 수행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파르스 통신이 보도한 IRGC의 성명에 따르면, 이란 측은 "만약 조치를 취했다면 단호하고 명확하게 발표했을 것"이라며 "따라서 UAE 국방부의 보고는 절대 사실이 아니며 전혀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10. 이란 사법부, 사형 집행 속 '적의 용병' 엄단 예고

원문 제목: Iran’s judiciary vows action against ‘enemy’s mercenaries’ amid executions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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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 – 이란 사법부가 외국 세력을 위해 활동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에 대해 추가 처형과 자산 압류 조치를 보고하며, 앞으로도 ‘결정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월요일 밤 방영된 국영 방송 보도에 따르면, 사법 및 보안 당국은 “적들의 용병들에 대해 마지막 한 명까지 관용 없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사법 당국이 지난 1월 전국적인 시위 도중 북동부 도시 마슈하드에서 체포된 남성 3명을 처형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이란 고위 관계자들은 해당 시위를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한 ‘쿠데타’ 시도라고 규정했다.


11. 미-이란 휴전, 교착 상태 속 결렬 위기 고조

원문 제목: US-Iran truce teeters on meltdown as stalemate takes toll on each side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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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이나, 테헤란과 워싱턴의 지도자들은 승리가 머지않았다고 판단하는 모양새다.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화요일 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겨냥해 다시 한번 미사일 공세를 퍼부으면서 한 달 전 체결된 이란과 미국 간의 휴전 협정이 새로운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이번 UAE 공격은 48시간 만에 발생한 두 번째 공격이다. 특히 이번 사태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중동 전쟁을 일시 중단시킨 불안정한 휴전 상태가 최근의 폭력 사태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한 직후에 발생했다.


12. 트럼프, 교황의 이란 입장에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 위험에 빠뜨려" 비판

원문 제목: Trump accuses pope of ‘endangering a lot of Catholics’ with Iran stance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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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바티칸 방문을 며칠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황을 향해 다시 한번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위험에 처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13. 원전 폭파 후 사라진 의문의 남성

원문 제목: The man who blew up a nuclear power station and disappeared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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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2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로드니 윌킨슨은 아파르트헤이트(인종격리정책) 정권의 핵심 시설인 쿠버그 원자력 발전소에 폭탄 4개를 가지고 들어가 핀을 뽑은 뒤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을 가능케 했을까. 21세 당시 윌킨슨은 남아공 최고의 펜싱 선수였다. 플뢰레와 사브르 종목의 전국 챔피언이었으며, 에페 종목에서는 2위에 올랐다. 유럽과 아르헨티나 투어 경험도 있었다. 하지만 남아공이 올림픽 출전 금지를 당하면서 그는 시상대에 오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은 모든 국민이 그랬듯, 그에게서도 그 소중한 기회를 앗아갔다. 1971년 8월의 어느 저녁, 윌킨슨은 요하네스버그 위트워터스랜드 대학교 체육관에서 플뢰레를 든 채 서 있었다. 그의 맞은편에는 코치 빈센트 본필이 있었다. 25세의 영국인인 본필은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 영국의 후보 선수로 참가했으며, 당시 요하네스버그에서 금속공학 석사 논문을 마무리하던 중이었다. 두 사람은 두 펜싱 선수가 동시에 런지(lunge)를 시도해, 상대의 움직임을 찰나의 순간에 먼저 읽어내는 쪽이 득점하는 기술을 연습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돌진하던 그때, 윌킨슨의 플뢰레가 본필의 소매 끝을 스쳤고, '퍽'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4. 이스라엘 군 총참모장 "서안지구서 1967년 이후 최대 규모 살상 작전 전개"

원문 제목: Israeli army chief says West Bank troops ‘killing like we haven’t killed since 1967’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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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블루스 소장의 유출된 발언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인을 사살하고 유대인 정착민에게는 차별적인 처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라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이스라엘군 책임자인 아비 블루스 중앙사령관은 최근 한 비공개 포럼에서 자신의 부대원들이 "1967년 이후 이처럼 많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었다"며,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인을 사살한 사실을 언급했다. 해당 발언은 이스라엘 하레츠(Haaretz) 신문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었으며, 블루스 소장은 현재까지 하레츠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지 않은 상태다.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이번 사안에 대한 해명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15. 레이첼 리브스와 스콧 베센트, 이란 전쟁 두고 직접 설전 벌여... 소식통 전해

원문 제목: Rachel Reeves and Scott Bessent argued in person about Iran war, sources say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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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재무장관이 지난 4월 워싱턴에서 열린 회담 중 미국 재무장관의 말투가 불쾌했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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