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발효에도 유럽 주가 상승..."TACO 거래" 재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범용 관세가 10%로 발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주식 시장은 상승으로 마감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15% 관세를 예고했으나, 실제 발효된 세율은 10%로 낮게 책정되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트럼프 항상 물러선다(Trump Always Chickens Out)"는 의미의 'TACO 거래'가 다시 나타났다고 분석한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관세 불확실성보다 AI 등 더 큰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 유럽 의회는 미-EU 무역 협정 비준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제이미 다이먼 JPMorgan CEO "AI가 우리 노동력을 재편하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Morgan 체이스 CEO는 AI가 은행의 노동력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하며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을 위해 재배치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직원들의 재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AI의 사회적 파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자율주행 트럭이 하룻밤 사이에 도입된다면 200만 명이 거리로 내몰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기업과 정부가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트럼프 국정연설 앞두고 경제 지지율 하락...중간선거 변수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앞두고 경제에 대한 유권자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NN 여론조사에서 57%가 대통령이 경제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길 원한다고 답했으며, 워싱턴포스트/로이터 여론조사에서는 경제 처리 방식에 57%가 반대 의사를 표했다. 11월 중간선거를 9개월 앞두고 민주당이 하원 선거 여론조사에서 4.8%포인트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백악관은 트럼프가 "처방약 가격 인하"와 "규제 완화" 등 기록적인 성과를 연설에서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EU 무역 수장 "중국, 세계 무역 규칙 재작성...유럽 대응 너무 늦어"
EU 무역 담당 집행위원 마로스 셰프코비치는 중국의 막강한 수출 공세에 대해 유럽의 무역 방어가 너무 느리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과의 무역 적자가 3,600억 유로(약 4,240억 달러)에 달했다"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셰프코비치 위원은 IMF 연구를 인용해 "중국 GDP의 4%가 각종 국가 보조금으로 지출된다"고 밝혔다. 그는 평균적인 무역 조사가 1년 이상 소요되는 EU의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 원문: EU too slow to act as China rewrites global trade rules
중국, 트럼프 신관세에 대응 모색...고위 무역협상 예정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새로운 범용 관세 발효에 맞서 대미 무역 대응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포괄적 관세를 위헌 판결한 후, 트럼프는 1974년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10% 보편 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토요일에는 이를 1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공식 행정명령은 아직 발부되지 않았다. 한편 중국은 오는 3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조만간 미국과 새로운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 원문: China braces after Trump imposes new global tariff
중국, AI 수요 맞춰 첨단칩 생산 5배 확대 추진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최대 칩 제조사들이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국내 AI 칩 개발사의 부상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반도체 생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내 AI 반도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진 칩 생산 능력을 현재의 5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반도체 제재 속에서도 중국이 자립적인 AI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Nikkei Asia
- 원문: China aims for 5-fold increase in advanced chip output
일본 "신관세, 작년 합의와 다르게 적용 말아야"...미국에 우려 전달
일본 경제산업상 아카자와 료세이가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과 전화 회담을 갖고, 새로운 150일 관세가 2025년 한-미 관세 협정에서 합의한 내용과 다르게 적용되지 않도록 요청했다. 일본은 작년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관세 상한을 확보했으나, 대법원의 기존 관세 무효 판결과 새로운 범용 관세 도입으로 이 협정의 실효성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출처: Nikkei Asia
- 원문: Japan conveys concerns to US over trade terms
본 뉴스 요약은 2026년 2월 25일 오전 기준입니다. 각 기사의 원문은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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