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6년 3월 8일 오전 주요 국내 경제 뉴스를 요약해 드립니다.
1. 작년 다주택자 주담대 비중 다시 늘어나…1년새 36조 증가
작년 전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에서 다주택자 대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34.2%에서 꾸준히 낮아지던 비중이 지난해 31.9%로 증가전환했다. 2건 이상 주담대 잔액은 1년 사이 약 337조원에서 373조원으로 36조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다주택자 대출 만기 연장 규제가 가계 부채 증가세를 둔화시키고 부동산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이란 사태 여파] 나흘간 코스피 VI 발동 3천건 넘어…ETN·방위산업·레버리지서 최다
중동 사태 영향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최근 나흘간(3∼6일) 변동성완화장치(VI)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3천번 이상 발동됐다. VI는 개별 종목의 주가가 급변하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냉각 장치다. 하루 평균 828.5건 VI가 발동된 셈으로, 지난 1~2월 평균 대비 4~6배 수준이다. 특히 ETN·ETF 종목에서 변동성이 두드러졌으며,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이 83회로 가장 많이 발동됐다.
3. [이란 사태 여파] 널뛰는 환율…코로나19 이후 변동성 최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달러-원 환율의 일일 변동성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 속 원화가 다른 통화보다 유독 약세를 나타내면서 최악의 경우 환율이 1천6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란 사태 여파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4. [이란 사태 여파] '빚투' 열기에 닷새간 마통 1.3조 늘었다…5년여 만에 최대폭
이란 사태로 국내 증시가 10% 넘게 급등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자 '빚투'(대출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하루 수 천억원씩 불어나는 은행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잔액이나 예금에서 수조원씩 빠져나가는 등 5년여 만에 최대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폭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개인투자자들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5. KB국민은행, 새희망홀씨 대출 금리 1%p 인하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민금융 대표 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의 신규 대출 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다. 기존 연 5.47∼6.47%였던 금리가 연 4.47∼5.47%로 내려갔으며, 이번 금리 인하는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6. 4대금융 회장 연봉킹은 하나 '함영주'… 3.9억 '껑충'
지난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회장 중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으로 나타났다. 함 회장은 30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았으며, 금융지주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과급이 증가한 것이 반영됐다.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봉이 전년 대비 평균 8% 이상 증가했다.
수집 시각: 2026-03-08 오전 11:00 (KST)
출처: 네이버 뉴스 (뉴시스, SBS Biz, 파이낸셜뉴스,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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