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국내 경제 뉴스 (오전)

오늘 오전 주요 경제 뉴스를 정리합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환율·유가 급등, 한국은행의 시장 안정화 조치 언급, 국민소득 정체 등 주요 이슈를 다룹니다.


1. 환율 16.6원 급등 1493원 개장…1500원 위협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1493원에 개장했다. 전 거래일 대비 16.6원 상승했으며 장중 1498원까지 치솟으면서 1500원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iM증권은 주간 환율 전망 범위로 1460~1520원을 제시하며, 이란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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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은 "환율·금리 변동성 과도…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

한국은행이 9일 오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중동 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은은 현재 환율과 금리 움직임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된 수준이라며,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장중 연 3.4%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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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제유가 90달러 돌파…휘발유 3000원 우려 속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파로 중동 국가들이 잇달아 석유 생산 감축에 나서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WTI는 주간 상승률 35.63%를 기록해 1983년 집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경신했다.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895.34원으로, 지난달 28일 대비 11.9% 상승했다. 전쟁 장기화 시 휘발유 가격이 L당 3000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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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업 장애인고용부담금 4.2조, 비용처리 길 열리나

기업이 매년 납부하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를 놓고 과세당국과 벌여온 법정 다툼이 4년여 만에 마무리된다. 대법원이 12일 최종심에서 부담금의 비용 인정 여부를 판결한다. 2020~2024년 장애인고용부담금 누적 신고액은 4조2503억원이며, 비용 인정 시 기업들이 1조원 안팎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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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장판 닫힌 국민소득…12년째 3만달러대 갇힐 듯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할 2025년 4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서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는 2014년 처음 3만달러에 진입한 이후 11년째 3만달러대 박스권에 갇혀 있다. OECD 회원국 21개국의 평균 5~6년과 비교하면 저출생·고령화에 발목을 잡혔다는 분석이다. 대만에 역전을 허용한 것으로도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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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시각: 2026-03-09 오전 11:00 (KST)

출처: 한국경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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