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해외 경제 뉴스 (오전)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경제 매체에서 오늘(10일)의 중요 경제 뉴스를 수집했습니다. 이란 전쟁과 유가 급등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주요 이슈입니다.


1. 트럼프 "이란 전쟁 곧 종료"... 유가 하락 예측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매우 곧" 끝날 것이라고 밝히며 유가 하락을 예측했다. 트럼프는 9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주요 군사 목표를 달성하는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 해군 함정 50척 이상을 파괴하고 공군과 방공 체계를 궤멸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모흐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암살 시도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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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가 $100 돌파 후 하락... 이란 전쟁 종료 기대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조기 종료 발언과 러시아산 석유 제재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했으나 현재 90달러대로 하락했다. G7 국가들은 비상 석유 비축 방출을 논의 중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이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이란 외무부 경고가 나왔지만, 트럼프는 미국이 해협을 장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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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30년 만에 연료 가격 상한제 시행

한국이 이란 전쟁 여파로 촉발된 유가 급등에 대응해 약 30년 만에 연료 가격 상한제를 시행한다. 한국은 석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조치를 취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석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정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가격 상한제 도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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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7, 석유 비축 방출 논의... 에너지 위기 대응

G7 국가들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석유 공급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석유 비축 방출을 논의 중이다. G7 에너지 장관들이 화상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 에너지 기구(IEA) 회원국들은 석유 비축 보유 의무가 있어, 시장 안정화를 위해 방출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방출 시기와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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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앤스로픽, 펜타곤 AI 공급망 위험 지정에 소송

AI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이 미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펜타곤이 앤스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한 것에 반발한 것이다. 앤스로픽은 자사의 AI 기술이 완전 자율 무기나 국내 감시에 사용되는 것을 거부했고, 이에 펜타곤이 제재 조치를 취했다.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이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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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시아 증시 반등... 유가 하락에 투심 회복

아시아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조기 종료 발언 이후 반등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와 한국 코스피지수가 상승했으며, 유가 하락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일본 증시는 유가 하락이 제조업 비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도 경제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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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독일 자동차, 중동 사업 위기... 마진 20% 위협

독일 자동차 업계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시장 위기에 직면했다. BMW,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의 중동 사업 마진이 20% 이상인데, 전쟁으로 이 시장이 위협받고 있다. 중동은 독일 자동차 업체들의 핵심 수출 시장이자 고부가가치 모델 판매처다. 전쟁 지속 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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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중국, 알루미늄 급등에 억만장자 탄생

알루미늄 가격 급등으로 중국 기업인이 480억 달러(약 64조원) 재산을 보유하게 됐다. 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중국 사업가의 부를 크게 늘렸다. 이란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관련 기업주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 중국은 5개년 계획에서 알루미늄 등 전략 금속 생산 안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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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럽,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논의

유럽 연합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해군 임무를 논의 중이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해군 임무를 제안했으며, 유럽 국가들이 탱커 호위를 위한 함정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이란의 해협 봉쇄 위협에 대응해 유럽의 에너지 안보를 지키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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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시각: 2026-03-10 오전 10:30 (KST)

출처: CNBC, Bloomberg, Nikkei Asia, South China Morning Post, Handelsbl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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