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세계 뉴스 (오후)

1. 이란, 미국 기업에 대한 첫 대규모 사이버공격 감행

이란 관련 해커 그룹 '핸달라 팀'이 미국 의료기술 기업 스트라이커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는 이란-미국 전쟁 시작 이후 미국 기업에 대한 첫 번째 주요 사이버 공격입니다.

스트라이커는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의료 장비 및 기술 기업으로, 해커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튠 계정을 통해 접근해 직원들의 업무용 기기를 공장 초기화했습니다. 사이버보안 기업 소포스에 따르면, 핸달라는 이란 정보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란은 역사적으로 '와이퍼' 사이버공격으로 악명이 높으며,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2014년 샌즈 카지노 등을 공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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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란, 세계 경제 '파괴'할 장기전 준비 선언

이란이 현재 전쟁이 12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세계 경제를 "파괴"할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 이익과 관련된 "경제 중심과 은행"을 표적으로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공급의 5분의 1을 담당하는데, 이란의 미사일 공격과 드론 습격으로 인해 이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이 거의 중단되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회원국들이 비축유 4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프랑스 등 G7 국가들은 걸프 지역 항해 안전을 조속히 회복하라고 촉구하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는 이란의 걸프 국가 공격 즉각 중단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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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럼프 행정부, 이란 공격 전 민간인 피해 방지 계획 대폭 축소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 발발 전,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펜타곤 계획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현재 미군이 이란 미나브의 여자 초등학교를 공격해 다수의 어린이 사망자를 낸 의혹과 함께 새로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방송국 피트 헤그세스 장관은 "어떤 국가도 미국보다 민간인 보호에 더 신경 쓰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도, 동시에 "지나치게 얽매인 교전 규칙"을 비판하며 "최대 살상력과 전사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전직 관계자들에 따르면, 2022년 민간인 피해 완화 대응(CHMR) 계획이 약 90% 축소되었으며, 치명적 무력 사용 승인 권한도 하위로 이관되고 표적 범위도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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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란, 휴전 조건으로 미국·이스라엘 향후 공격 보장 요구

이란이 현재 분쟁의 휴전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향후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이란 관계자들은 정권의 주요 우려가 전쟁 종료 후 이스라엘의 작전 재개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은 소셜미디어에서 "전쟁을 종식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이란의 정당한 권리 인정, 배상금 지급, 향후 침략에 대한 확고한 국제적 보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오후 이란 전역의 혁명수비대 기반시설에 또다른 "대규모 공격 파도"를 가했으며,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목표물도 동시에 타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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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젤렌스키, 트럼프에 "푸틴에게 압박을, 나에게는 하지 마" 요청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압박을 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얻은 드론 기술 노하우를 걸프 국가들과 공유하고 미국 방공 시스템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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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러시아, 이란에 미군 공격용 드론 전술 전수

CNN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얻은 고급 드론 전술을 이란에 전수하여 미군과 걸프 국가들을 타격하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익명의 서방 정보 당국자는 러시아의 이란 지원이 과거 일반적 정보 공유 수준에서 구체적인 전술적 조언으로 확대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이 개발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량 생산한 샤헤드 드론은 걸프 국가들의 방공 시스템을 예상외로 잘 뚫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드론을 파도처럼 다중으로 운용하며 방공을 회피하는 전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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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영국, 700년만에 세습 귀족 의원 추방

영국 의회가 700년간 이어온 세습 귀족의 상원 의석을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하원이 이미 통과시킨 법안에 대해 상원이 반대를 철회함에 따라, 수십 명의 공작, 백작, 자작들이 의회에서 추방됩니다.

현재 상원은 800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입법 기관입니다. 노동당 토니 블레어 정부는 1999년 750명의 세습 귀족 중 92명만 임시 유예했으며, 키어 스타머 현 노동당 정부가 나머지 세습 귀족 추방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정부 장관 닉 토마스-심onds는 이번 변화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비민주적인 원칙"을 종식시킨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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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UN, 트럼프 "인종혐오 발언" 비난

유엔 인종차별 패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인종혐오적 혐오 표현"으로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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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페인,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 악화로 대사 영구 철수

스페인이 이스라엘과의 갈등 심화로 대사를 영구적으로 철수시켰습니다. 이는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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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 정보기관 "이란 정권 붕괴 위험 없어"

미국 정보기관들이 이란 정부가 붕괴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익명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 정보기관은 이란 정권이 전쟁 상황에서도 붕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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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시각: 2026-03-12 19:00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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