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국내 경제 뉴스 (오전)

1. 5년 만에 꺾인 사교육비 지출…고물가 부담에 돌봄효과 영향

지난해 초·중·고교 사교육비 총액이 27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하며 5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2020년 19조4000억원이던 사교육비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왔으나,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 증가로 학부모들이 학원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5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영유아 대상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를 금지하는 학원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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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자정부터 2주간 휘발유 109원, 경유 218원 낮춘다…첫 최고가격제

산업통상부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 대응해 13일 자정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다. 보통휘발유 공급가격 상한은 리터당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 등유 1320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평균 대비 휘발유 109원, 경유 218원 인하 효과가 있다. 다만 주유소 판매가격에는 최고가격제가 적용되지 않아 실제 소비자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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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성탕면·삼양라면 4월부터 5~15% 가격 인하

농심은 주력 제품인 안성탕면과 삼양라면 가격을 4월부터 5~1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소비자 물가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가격 안정 노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라면 가격 인하는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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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월 1∼10일 수출 215억달러, 55.6% ↑…일평균 31.7% 증가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2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6% 급증했다. 일평균 기준으로도 31.7% 증가하며 수출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회복과 미국·중국 경제 활동 정상화가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환율 급등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수출 증가세의 지속성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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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韓 작년 1인당 국민소득, 日·대만에 역전당해…고환율이 발목

한국의 2025년 1인당 국민소득(GNI)이 대만과 일본에 역전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1인당 GNI는 3만5000달러 수준으로, 반도체 등 중심으로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고환율이 발목을 잡았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서며 달러 환산 소득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대만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일본은 엔저 효과로 각각 한국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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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불붙은 국제유가, 결국 배럴당 100달러 돌파…150달러 갈수도

국제 유가가 미국·이란 간 긴장 고조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상황이 악화될 경우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동 지역 전쟁 위험이 현실화되면 원유 공급 차질은 물론 해상 운송로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의 높은 대중동 석유 의존도와 이란산 응축수 수입 비중을 고려할 때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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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500억弗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이재명 정부 첫 추경 논의

미국 투자 기업에 세제 지원을 제공하는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추경 논의도 진행되고 있어, 정부는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추경안 조속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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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키워드: 사교육비, 석유최고가격제, 휘발유, 수출, 국민소득, 국제유가,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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