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국내 경제 뉴스 (오후)

1. 최고가격제 시행 직후 기름값 하락… 휘발유 1893원

석유 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가 본격 도입되면서 전국의 주유소 판매가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를 기점으로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일 대비 5.5원 하락한 L당 1893.3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7.9원 떨어진 1911.1원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13일 자정부터 정유사가 공급하는 유류 가격의 임계치를 설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발효했으며, L당 공급가는 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 이하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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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보] 원·달러 환율 야간 거래 장중 1500원 또 넘어

원·달러 환율이 13일 야간거래에서 장중 1500원을 넘었다. 이날 오후 5시17분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500.1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장중 달러당 1505.8원까지 치솟은 뒤 7거래일만에 다시 1500원선을 넘어섰다. 주간거래에서도 전일 대비 12.5원 오른 1493.6원으로 마감됐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와 국제유가 상승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1조465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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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과세수 15조 '벚꽃 추경'에 투입할 듯

정부가 이달 15조~2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전망이다. 예산처는 고유가 상황 대응을 위한 물류비·유류비 부담 경감, 서민·취약계층 등 민생 안정, 수출 기업 지원 등 세 갈래로 나눠 추경 사업을 발굴해달라고 각 부처에 당부했다. 올해 15조원을 웃도는 초과세수가 예상되며, 한국은행 잉여금까지 활용하면 추경 규모가 20조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석유최고가격제에 따른 정유사 손실 보전, 에너지 바우처, 지역화폐 지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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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독] 무단외출 막았다고…임원실 때려 부순 현대차노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동조합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보안 절차 실행에 반발하며 지원실장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폭력행위의 발단은 국가중요시설인 아산공장에서 출입자 신원 확인을 위해 근무 시간 중 외출 시 정문에서 소속과 성명을 기재하는 절차를 정착시킨 것. 노조는 이를 '현장 탄압'으로 규정하며 반발했다. 사측은 이번 기물 파손 및 업무 방해 행위에 대해 사규 및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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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료비 급등에…'태양광 많은' 낮 시간대 전기료 15.4원 낮춘다

정부가 태양광 발전량이 많아 전기가 남아도는 낮 시간대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낮추고, 전력 수요가 몰리거나 값비싼 화석연료 발전기를 많이 돌려야 하는 저녁과 밤 시간대 요금은 소폭 올리기로 했다. 기업들이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은 전체적으로 킬로와트시(kWh)당 약 1.7원이 저렴해질 전망이다. 낮 시간대 요금은 대폭 낮추고 밤 시간대 요금은 소폭 올리는 것이 핵심으로, 밤에 적용되던 '경부하' 요금은 kWh당 5.1원 인상되지만, 낮과 저녁의 '최대부하' 요금은 평균 15.4원이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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