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고가격제 시행 직후 기름값 하락… 휘발유 1893원
석유 제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가 본격 도입되면서 전국의 주유소 판매가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13일 오전 2시를 기점으로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일 대비 5.5원 하락한 리터당 1893.3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7.9원 떨어진 1911.1원으로 조사됐으나, 휘발유보다 비싼 역전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13일 자정부터 정유사가 공급하는 유류 가격의 임계치를 설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 이하로 제한된다. 당국은 향후 국제 정세와 수급 현황을 고려해 2주마다 상한액을 조정할 방침이다.
2. 초과세수 15조 '벚꽃 추경'에 투입할 듯
정부가 지난해 발생한 초과세수 약 15조원을 '벚꽃 추경'에 투입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추경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권한대행의 주문에 따라 정부가 풀가동 상태로 돌입한 상황이다.
3. 삼성 계열사까지 번졌다…"성과급 반영해 퇴직금 올려달라"
노란봉투법(단체교섭 지원법) 시행 이후 삼성그룹 계열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노조연대는 원청 기업에 교섭을 요구하며 성과급 반영 퇴직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란봉투법이 발효된 지 이틀 만에 453개 하청노조가 원청 교섭을 요구한 상황이다.
4. 연료비 급등에…'태양광 많은' 낮 시간대 전기료 15.4원 낮춘다
정부가 태양광 발전량이 많아 전기가 남아도는 낮 시간대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낮추고, 전력 수요가 몰리거나 값비싼 화석연료 발전기를 많이 돌려야 하는 저녁과 밤 시간대 요금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낮 시간대 전기료는 15.4원 낮춰질 예정이다.
5. 원·달러 환율 야간 거래 장중 1500원 또 넘어
원·달러 환율이 13일 야간거래에서 장중 1500원을 넘었다. 이날 오후 5시17분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500.1원을 기록했다. 이란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위험 통화인 원화 가치가 압박을 받고 있다.
6. "이대로 가면 하루 300억씩 손해"…고유가 시한폭탄 '째깍째깍'
정유사 손익분기 원유가격이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0달러 중반대 수준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인한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현재 유가 수준이 지속될 경우 정유사들이 하루 300억원씩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 3월 1∼10일 수출 215억달러, 55.6%↑…일평균 31.7%↑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2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일평균 기준으로는 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8. 韓 작년 1인당 국민소득, 日·대만에 역전당해…고환율이 '발목'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지난해 대만과 일본에 역전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고환율에 발목이 잡혀 상대적으로 낮은 국민소득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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