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달러 환율, 야간거래서 장중 1500원 또 넘어
원·달러 환율이 13일 야간거래에서 장중 15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5시17분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500.1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장중 1505.8원까지 치솟은 뒤 7거래일 만에 다시 1500원선을 넘어선 것이다. 주간거래에서도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2.5원 오른 1493.6원으로 마감됐다. 달러화 가치가 치솟으면서 환율을 끌어올렸고,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후 100대로 올라섰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것이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1조465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2. 장롱 속 '금 50돈' 팔려고 내놨다가…알아둬야 할 점
금은 주식이나 채권처럼 이자와 배당을 주는 자산이 아니다. 그 대신 화폐 가치가 흔들리거나 지정학적 불안이 커질 때 상대적으로 주목받는다. 최근 금값이 강세를 보인 배경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급격히 풀리면서 화폐 가치 하락 우려가 커졌고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이어진 점이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미·중 갈등, 관세 전쟁까지 겹쳐 실물 안전자산인 금의 매력이 부각됐다. 각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일부를 금으로 채우는 흐름도 강해졌다. 금값이 항상 전쟁이나 불확실성만으로 오르는 것은 아니다.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는 오히려 금이 하락하는 사례도 있다. 투자자가 손실을 메우기 위해 금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려 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실물 금을 팔아 얻는 매매차익은 비과세지만, 앞으로 다시 실물 금을 사려면 부가가치세 10%를 부담해야 한다.
3. 국제유가 고공행진…원·달러 환율 1500원 위협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인 1500원에 육박했다. 이란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위험 통화인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비롯한 초강경 대응을 선포하자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은행은 금리와 환율이 한국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괴리된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 "자동차세 아끼세요"…이달 연납하면 3.7% 할인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하면 3.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1년 치를 한꺼번에 내는 연납 제도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연납 신청은 관할 지자체나 온라인 등을 통해 가능하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이번 달 안에 신청해야 한다.
5. 與, 더 센 '주가누르기 방지법' 시동…상속·증여세법 개정 미흡 판단
여당이 더 강력한 주가누르기 방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추려는 시도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6. 3월 1∼10일 수출 215억달러, 55.6%↑…일평균 31.7%↑
3월 1∼10일 수출액이 2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일평균 기준으로도 31.7% 상승했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상수지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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