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국내 경제 뉴스 (오전)

1. 이란사태 장기화 시 한국 경제 최악 시나리오 경고

NH금융연구소가 이란 전쟁 시나리오별 경제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란 사태가 1년 이상 장기화될 경우 국내 경제성장률이 0%대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전쟁 양상에 따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가 경기 방어를 위한 '금리 인하'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으로 급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전쟁이 3개월 이어질 경우 성장률은 0.3%포인트 하락하고, 1년 장기화 시 물가 상승률은 2~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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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대통령 "부부 불이익 주는 기초연금 안돼"…하후상박 개혁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기초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저소득 고령층 중심으로 기초연금액을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부부 감액 폐지에 대해서는 "부부가 해로하는 것이 불이익 받을 일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고, 기초연금 감액을 피하려는 위장 이혼 사례까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소득인정액 0원인 노인이 117만명(17.4%), 월 300만원 초과 노인이 15만3000명(2.3%)으로, 저소득 노인에 더 후하게 지원하는 하후상박식 개혁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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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동쇼크 파동…플라스틱 가격 13% 인상, 생활물가 우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화학 기초소재 가격이 연쇄 상승하고 있다.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 92.1%가 원료 공급사로부터 가격 인상 통보를 받았다. 폴리에틸렌 가격은 평균 13% 인상됐으며, 이로 인해 의식주 생활물가 상승에 전방위적 영향이 우려된다. 기업 71%가 원료 공급 축소 또는 중단 가능성을 통보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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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MF "물가 상승 1년6개월 지속 가능"…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국제통화기금(IMF)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도미노 물가 상승에 대해 경고했다. 유가 상승이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가격으로 확산하며 물가 상승이 최장 1년 반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국내 소비자물가가 5.1% 상승한 선례를 고려할 때, 전쟁 장기화 시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 겹치는 스태그플레이션 국면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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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EA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 준비상"

국제에너지기구(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지속 시 추가 전략비축유 방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IEA 회원국 비축분 재고는 14억 배럴에 달하며, 인도·콜롬비아·태국 등도 방출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주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이 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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