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세계 뉴스 (오전)

1. 유럽, 트럼프에 "이란 전쟁은 우리 전쟁이 아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 참여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호위를 요청했지만, 유럽 동맹국들이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 독일 메르츠 총리는 "이것은 우리가 시작한 전쟁이 아니다"라며, 영국 여론조사에서는 49%가 공격 반대, 28%만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에서도 68%가 전쟁에 반대했으며,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역시 "우리는 분쟁 당사자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럽은 미국의 전쟁 목표가 불분명하다는 점과 이스라엘의 목표(정권 교체 등)가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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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HO, 이산화탄소 핵 시나리오 대비..."핵무기 사용 가능성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핵 관련 사건을 대비하고 있다. WHO 동지중해 지역 국장 하난 발키는 "직원들이 핵 시설 공격이나 핵무기 사용 시나리오를 포함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내 핵 시설(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츠)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근처에서도 공격이 기록되었다. WHO는 방사선 노출로 인한 급성 폐 및 피부 손상, 장기 암 발생률 증가, 심리적 영향 등을 경고하며 내부 프로토콜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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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러시아, 미국 봉쇄에도 쿠바에 석유·가스 수송...3개월 만에 첫 선적

러시아가 석유와 가스를 실은 유조선 2척을 쿠바에 파견했다. 홍콩 선적 유조선 '시호스'는 약 27,000톤의 가스를 싣고 며칠 내 도착 예정이며, 러시아 유조선 '아나톨리 콜로드킨'은 72만~73만 배럴의 석유를 싣고 4월 초 도착할 예정이다. 쿠바는 미국의 석유 봉쇄로 인한 심각한 연료 부족과 정전 사태를 겪고 있으며, 이번 선적은 3개월 만에 첫 에너지 공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를 가져오는 영광이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으나, 크렘린은 "쿠바 당국에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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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푸틴, 크렘린 출석 중단...이란 지도자 추적 보도에 "보안 우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에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의 마지막 크렘린 공식 행사는 3월 9일 석유·가스 시장 회의였으며, 이후 모든 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 야당 정치인 드미트리 구드코프는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테헤란 감시카메라를 통해 추적돼 살해되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스라엘이 테헤란 전역의 해킹된 교통 카메라를 통해 장기간 감시해 하메네이 거주지를 타격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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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크라이나 드론,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유류 저장소 타격...저장탱크 대부분 파괴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3월 16일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방 라빈스크 유류 저장소를 타격했다.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4대의 드론이 시설을 공격해 약 3,000제곱미터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저장탱크 20개 중 18개(휘발유 9개, 디젤 9개)와 연료 탱크 7대가 전소했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저장소는 크라스노다르와 스타브로폴 지방, 로스토프주, 아디게아에 연료를 공급하는 지역 최대 시설 중 하나다. 우크라이나는 공식적으로 공격을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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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웨덴, 이란이 스웨덴 시민 처형했다고 발표..."사형은 비인도적"

스웨덴 외무장관 마리아 말머르 스테네르가르드는 이란이 스웨덴 시민을 처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인물은 작년 6월 이란에서 체포되었으며, 스웨덴은 이란 당국에 여러 차례 사건을 제기해왔다. 스테네르가르드 외무장관은 "사형은 비인도적이고 잔인하며 되돌릴 수 없는 형벌이다. 스웨덴은 EU와 함께 모든 상황에서 사형 적용을 비판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판 과정이 적법 절차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U 외교안보정책 수석 카야 칼라스도 처형을 비난하며 "이란의 끔찍한 인권 상황과 처형 증가는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의 본성을 보여준다"고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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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란, 걸프만 에너지 시설 타격 경고..."향후 몇 시간 내 가능"

이란 국영미디어가 향후 몇 시간 내 걸프만 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을 경고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이란 최대 가스전 타격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은 "추가 공격 시 통제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협력해 이란 가스전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프만은 세계 석유 수송의 핵심 해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하고 있어, 이 지역 에너지 시설 공격은 국제 석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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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일랜드 총리, 백악관서 트럼프 옆서 "너무 많은 사람이 죽고 있다"고 강조

아일랜드 마이클 마틴 총리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며 "너무 많은 사람이 죽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열린 한인의 날(St. Patrick's Day) 행사에서 만난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마틴 총리는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솔직하게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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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독일 총리, EU에 "헝가리 우회하고 우크라이나 대출 승인하라" 촉구

독일 메르츠 총리가 EU가 헝가리의 반대를 우회하고 900억 유로(약 135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대출을 승인하라고 촉구했다. 헝가리는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 표사를 던져왔다. 메르츠 총리는 "이제 행동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재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EU 규정상 특정 의결안은 만장일치가 필요하지만, 일부 금융 지원은 자격 있는 다수결로 승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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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친크렘린 성향자, 푸틴 비판하며 "전범으로 재판해야"...러시아 정치계 충격

그동안 정권 충실한 옹호자로 활동해온 러시아 변호사 일야 레메슬로(Ilya Remeslo)가 텔레그램 팔로워 9만 명에게 "푸틴 지지를 중단하는 다섯 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푸틴을 "불법 대통령"이라 부르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실패한 전쟁"으로 규정하고 백만 명의 사상자를 낳고 경제를 망쳤다고 비판했다.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사임하고 전범으로 재판받아야 한다. 그의 부패한 시스템은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야당 인사 레오니다 볼코프는 "이것은 붉은 선을 넘었다"며 충격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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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시간**: 2026년 3월 19일 오전 7:00 (한국시간) **출처**: Reddit r/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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