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5 조 쏟아부어도 역부족"…한국 경제성장률 '인플레 빨간불' 켜졌다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되면서 한국 경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OECD 는 최근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G20 국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0% 로 전망했으며, 이는 기존 전망보다 1.2%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한국도 2.7% 의 물가상승률이 예상되어 중앙은행 목표치 2.0% 를 상회할 전망이다.
정부는 25 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추경) 을 편성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전문가들은 재정 투입만으로 고유가 충격을 완전히 상쇄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한다. 2022 년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79 조원 추경에도 소비심리 위축과 성장률 하락을 막지 못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OECD 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 에서 1.7% 로下调했다.
2. "일단 이렇게 1 억부터 만들어"…캥거루 시절이 저축 '골든타임'
고물가·고금리 환경 속에서 청년층의 '독립 딜레마'가 심화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캥거루족 시기를 자산 형성의 최적기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부모와 함께 살며 주거비 부담이 적은 시기에는 일반 1 인가구 대비 월 40 만원가량을 추가로 저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전문가들은 지출 통제와 자동 이체 기반 저축 구조를 기본으로 제시하며, 청년형 ISA 계좌와 청년미래적금 등 정책형 금융상품 활용을 추천한다. 청년형 ISA 는 만 19~34 세·총급여 7500 만원 이하가 대상이며 이자·배당소득 세제 혜택과 납입금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청년미래적금은 월 50 만원 납입시 일반형 6%, 우대형 12% 의 정부 지원금이 추가된다.
3. "다음주엔 2000 원 찍을 수도"…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1849 원 돌파
2 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둘째 날인 28 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대폭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 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 (L) 당 1849.66 원으로 전날 대비 10.87 원 올랐다. 서울 지역은 L 당 1890.5 원으로 24.9 원 급등했다.
정부는 2 차 석유 최고가격제로 보통휘발유 1934 원, 경유 1923 원, 실내등유 1530 원을 각각 지정했으며, 1 차 대비 모든 유종이 210 원씩 인상됐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경우 다음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0 원을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2022 년 6 월 역대 최고가인 2137.7 원 경신 가능성도 제기된다.
4. "임대료 올리고 2 년 더 거주할게요"…올해 서울 아파트 전월세 절반이 갱신계약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아파트 전월세 갱신계약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 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율은 48.2% 로, 작년 평균 41.2% 보다 7% 포인트 늘었다. 특히 3 월에는 51.8% 로 신규계약보다 많아졌다.
전셋값 상승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실거주 의무가 생기면서 신규 전월세 물건이 줄어들었고,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었다. 정부 대출 규제로 전세 대출이 어려워진 것도 재계약 증가 요인이다. 다만 갱신권 사용 비율은 49.3% 에서 42.8% 로 감소했으며, 월세 전환 비중은 43.2% 에서 47.9% 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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