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5일 세계 뉴스 (오후)

1. 이란 혁명수비대, 네타냐후 "살아있다면 계속 추적하겠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를 "살아있다면 계속 추적해 죽이겠다"고 선언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네타냐후를 "범죄적 시오니스트 총리"이자 "아동 살인범"이라고 부르며, 그가 살아있다면 계속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혁명수비대가 '진정한 약속 4 작전'의 52번째 공격을 발표하면서 나왔다. 이들은 텔아비브 산업 지역에 대형 미사일을 발사해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 전체에 구급차 사이렌이 울렸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소셜미디어에서 유포된 총리 암살 루머에 대해 "가짜 뉴스다. 총리는 잘 있다"며 일축했다.

원문 보기 (News18)


2. 이스라엘, 요격미사일 비축량 "위험 수준"으로 부족

미국 관리들이 세마포르(Semafor)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탄도미사일 요격미사일이 "위험할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이미 지난여름 이란과의 충돌에서 요격미사일을 많이 소모한 상태에서 현재 전쟁에 돌입했다.

CNN에 따르면 이란이 미사일에 클러스터 탄을 추가하고 있어 요격미사일 소모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미국은 자국의 요격미사일 비축량이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에 요격미사일을 제공할지는 불확실하다.

원문 보기 (Semafor)


3. 트럼프 "젤렌스키 도움 필요 없어, 그는 우리가 도움받을 마지막 사람"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방어 지원 제안을 거부했다. NBC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우리는 도움이 필요 없다. 젤렌스키는 우리가 도움받을 마지막 사람"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최근 중동에서 이란 드론을 요격하기 위한 전문가 팀을 3개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젤렌스키와 거래하는 것이 푸틴과 거래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며, 러시아 석유 제재 완화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고 젤렌스키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원문 보기 (UNN)


4. 트럼프 "이란 협상 준비됐지만 아직 거래 안 해"

트럼프 대통령은 NBC 뉴스와의 약 30분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협상을 원하지만 "조건이 충분히 좋지 않다"며 아직 거래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조건이 될지 밝히지 않으면서도, 이란의 완전한 핵 야망 포기가 포함될 것이라고 동의했다.

트럼프는 후르무즈 해협 안보 확보를 위해 "이란의 횡포에 영향받는 여러 국가"들이 전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르그 섬에 대한 미국의 공습이 "완전히 파괴했다"며 "재미를 위해 몇 번 더 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원문 보기 (NBC News)


5. 국제조사위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동 강제이송은 반인도적 범죄"

UN 인권이사회가 설립한 독립 국제조사위원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아동 강제이송이 반인도적 범죄라고 확인했다. 위원회는 러시아 당국이 1,205명의 아동을 러시아 연방으로 이송하거나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으로 강제 이주했다고 밝혔다.

위원 파블로 데 그리프는 "러시아 당국이 아동을 러시아 연방으로 이송하거나 점령 지역으로 강제 이주함으로써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4년이 지난 후에도 문서화된 사례의 80% 아동이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원문 보기 (JURIST)


6. 유럽,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 완화 비판

영국,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러시아 석유 제재 일시 완화에 반발했다. 영국 외무장관 이베트 쿠퍼는 러시아와 이란이 "세계 경제를 납치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독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제재를 완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러시아는 여전히 협상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이란 전쟁에도 방해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보기 (The Guardian)


7. 젤렌스키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 완화는 평화에 도움 안 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 30일 완화가 "올바른 결정이 아니며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번 조치만으로도 러시아에 약 100억 달러의 전쟁 자금을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한 그는 "제재 완화는 어떤 경우에도 러시아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에너지 판매로 번 돈은 무기에 쓰이고, 그게 다 우리에게 쓰인다"고 말했다.

원문 보기 (AP News)


8. 쿠바 시위대 공산당 건물 습격, 에너지 위기 심화

쿠바 중부 도시 모론에서 시위대가 공산당 건물을 습격하는 드문 공개 반대 시위가 발생했다. 쿠바 내무부에 따르면 5명이 체포됐다.

시위는 식량 가격 상승과 지속적인 정전에 대한 항의로 시작됐다. 미국의 석유 봉쇄로 인해 쿠바는 정전, 식량/연료/의약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쿠바 대통령 미겔 디아스카넬은 "시위대의 불만은 정당하지만 시민의 평온을 위협하는 폭력과 반달리즘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문 보기 (BBC)


9. 트럼프, 영국 등에 후르무즈 해협 전함 파견 요청

트럼프 대통령은 후르무즈 해협 안보 확보를 위해 영국 및 기타 국가들에 전함 파견을 요청했다. 트럼프는 진실소셜(Truth Social) 게시물에서 "많은 국가, 특히 이란의 후르무즈 해협 폐쇄 시도로 영향받는 국가들이 미국과 함께 전함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및 기타 인위적 제약을 받는 국가들이 이 지역에 선박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는 동안 "한 방울의 석유도" 이 지역에서 수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원문 보기 (Reddit)


10. 미국 "유럽 분열시키려 한다", EU 칼라스 주장

EU의 카자 카야 칼라스(Kaja Kallas)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유럽을 분열시키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의 대외 정책에 대한 유럽의 우려를 보여주는 발언이다.

칼라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러시아 제재 완화와 중동 전쟁에 집중하는 정책이 유럽의 단결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원문 보기 (Reuters)


작성일: 2026년 3월 15일 오후 7시 (한국시간)

출처: Reddit r/worldnews, News18, Semafor, NBC News, JURIST, The Guardian, AP News,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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