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 월 증시 전망…코스피 상단 6,300 까지 회복세 예상
국내 증권사들이 4 월 코스피 전망치를 발표했습니다. KB 증권, 교보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5 개사는 코스피 하단을 4,700~5,300, 상단을 5,600~6,300 으로 추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중동 전쟁 여파로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으나,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와 견조한 국내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3 월 급락분을 만회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고유가 장기화 여부와 개인 ETF 매매 추이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재명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위기 28 번 강조, 추경 신속 처리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2 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현 상황을 '중차대한 위기'로 규정하며 26 조 2,000 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여파로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과 '민생경제 전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에 선제 대응이 늦을수록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연설 도중 '위기'라는 단어는 총 28 회 등장했으며, '위협' 표현 2 회를 더하면 30 회에 달했습니다.
3. 한국 국채 WGBI 편입…70 조~90 조원 해외자금 유입 예상
한국 국고채가 4 월 1 일 세계국채지수 (WGBI) 에 편입되면서 주요국 국채에 투자하는 해외 자금이 국내로 유입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약 8 개월에 걸쳐 520 억~620 억달러 (약 70 조~90 조원) 규모의 투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중동 사태로 급등한 국채 금리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전문가들은 2~3 분기 중 0.2~0.3% 포인트의 금리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전쟁 장기화 시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4. 미국 사모신용 시장 3 가지 리스크 분석…시스템 위기 가능성은 낮아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사모신용 (private credit) 시장의 3 가지 주요 리스크를 분석했습니다. 1) 비우량 기업의 신용위험 증가와 펀드런 발생 여부, 2) 금융 시스템 위기 확산 가능성, 3) 대출 만기 도래 시 차환 리스크 등입니다. 최근 AI 확산으로 일부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사모신용 불안이 확대됐으나, 투자자 기반이 연기금·보험사 등 장기 자금 중심이고 환매 구조가 제한적이어서 대규모 펀드런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5. 금융결제원 신임 원장에 채병득 前 한은 부총재보 선임
금융결제원은 3 일 사원총회를 열고 박종석 원장 후임으로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채 신임 원장은 한국은행에서 부총재보를 역임하며 금융 안정과 결제시스템 운영 관련 경험을 쌓았습니다. 금융결제원은 국내 금융시장의 결제·청산 인프라를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 인사로 금융 안정성 강화와 디지털 결제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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