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3일 해외 뉴스 요약


1. UN 보건기구 "한타바이러스 대규모 유행 징후 없어"

원문 제목: No sign of larger hantavirus outbreak, says UN health agency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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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 발생한 크루즈선에서 마지막 승객들이 대피한 이후, 현재로서는 한타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 "징후는 없다"고 유엔(UN) 산하 보건기구 수장이 밝혔다. 다만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이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상황은 변할 수 있으며"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MV 혼디우스호는 월요일 테네리페를 떠나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으로 향하고 있으며, 마지막 승객 28명을 태운 항공편 두 대는 화요일 인근 에인트호번 공항에 착륙했다.


2. 트럼프 "이란 휴전, 사실상 '인공호흡기' 달고 있는 상태"

원문 제목: Trump says Iran ceasefire is on 'massive life support'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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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의 한 달간의 휴전 상태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휴전 체제는 유지되고 있으나 "믿기 힘들 정도로 취약한 상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 이후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 군이 "어떠한 침략에도 대응하고 교훈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적었다.


3. 이스라엘 조사 결과, 하마스 10월 7일 공격 시 성폭력을 '무기화'했다

원문 제목: Hamas 'weaponised' sexual violence in 7 October attacks, Israeli investigation says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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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한 독립 조사단이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와 기타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들이 공격 과정 및 인질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성폭력의 참혹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300페이지 분량의 이번 보고서는 강간과 성폭행, 성고문이 "고통과 괴로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행되었다고 결론지었다. 약 1,200명이 사망하고 251명이 인질로 잡힌 이번 공격과 관련해 유엔(UN) 등이 성폭력 관련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으나, 이번 보고서는 그중 가장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4. 볼티모어 교량 붕괴 참사, 달리호 선박 운영사 기소

원문 제목: Dali ship operator charged over deadly Baltimore bridge collapse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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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검찰이 볼티모어 키 브리지(Key Bridge)를 들이받아 다리를 붕괴시키고 6명의 사망자를 낸 화물선 '달리(Dali)'호의 선주를 상대로 형사 기소했다. 해당 선박을 운영한 시너지 마린(Synergy Marine)과 직원 1명은 공모, 방해 및 사망 초래 과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시너지 마린이 선내 상태에 대해 수사관들을 기만했으며, 위험 요소 및 기타 안전 관련 우려 사항을 미국 해안경비대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5. 환경운동가 살해 공모 혐의로 온두라스 시장 체포

원문 제목: Honduras mayor arrested for masterminding environmentalist’s killing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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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후안 로페즈 살해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이번 주 남성 3명이 체포되었으며, 이 중 한 명이 아단 푸네스로 밝혀졌다. 온두라스 당국은 환경 운동 지도자에 대한 2024년 암살 계획을 모의한 혐의로 유력 정치인을 포함한 3명을 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정부 부패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토코아 시장을 지낸 아단 푸네스는 종교 및 환경 지도자들로부터 수년간 제기된 의혹 끝에, 이번 살해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화요일 자택에서 검거되었다.


6. 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오픈AI 지분 90% 요구했다" 법정 증언

원문 제목: Sam Altman says Elon Musk wanted 90 percent of OpenAI in high-stakes trial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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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준비하는 가운데, 회사의 미래와 리더십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법정에서 자신이 인공지능 기업의 설립 취지를 배신했다는 동료 기술 거물 일론 머스크의 주장을 부인했다. 화요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기술 업계의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거물들 사이에 벌어진 이번 논쟁적인 재판의 올트먼 증언이 시작되었다.


7. 트럼프, 시진핑 만나러 베이징 행…미-이란 갈등은 ‘축소’

원문 제목: Trump downplays US-Iran differences as he heads to Beijing to meet with Xi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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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가오는 회담에서 이란 전쟁 이슈의 비중을 두고 상충되는 메시지를 내놓은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문제를 강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 베이징으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마린 원 헬기에 탑승하며 기자들과 짧게 이야기를 나눴으며, 수요일 에어포스 원을 통해 중국에 도착해 목요일과 금요일로 예정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8. 트럼프, 린지 그레이엄 비판에도 이란 중재자로 파키스탄 지지

원문 제목: Trump backs Pakistan as Iran mediator after criticism from Lindsey Graham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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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이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 정부)를 치하했으나, 그의 공화당 동맹 의원은 파키스탄이 이란과의 외교적 중재 역할을 수행할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국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파키스탄의 외교 능력을 폄하한 이후, 파키스탄이 이란과 미국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발언을 통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아심 무니르 육군 참모총장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지난달 발효된 이란의 불안정한 휴전 협상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9. 적십자사 "콜롬비아 분쟁으로 인한 피난민, 지난해 두 배로 급증"

원문 제목: Red Cross says people displaced by conflict in Colombia doubled last year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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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무장 단체 간의 지속적인 교전으로 인해 콜롬비아 민간인들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CRC는 60년 넘게 이어진 콜롬비아 내전의 결과로 강제 이주와 실종, 폭발물로 인한 부상이 증가했다고 기록했다. 화요일 발표된 연례 보고서에서 ICRC는 2025년이 지난 10년의 갈등 기간 중 "최악의 인도적 결과"를 초래한 해였다고 분석했다.


10. 2025년 폭력·분쟁으로 인한 내부 강제 이주자 수 역대 최고치 기록

원문 제목: Internal displacements caused by violence or conflict at record high in 2025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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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총 8,220만 명이 삶의 터전을 떠난 가운데, 분쟁 및 폭력으로 인한 내부 강제 이주자 수가 처음으로 재난으로 인한 이주자 수를 넘어섰다. 내부이주감시센터(IDM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분쟁으로 인한 내부 강제 이주자 수는 3,23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08년 데이터 수집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990만 명을 기록한 자연재해로 인한 이주자 수를 앞질렀다.


11. 가보로네의 금빛 질주: 보츠와나가 남자 단거리 최강국이 된 비결

원문 제목: Gaborone gold rush: how Botswana rose to the top of men’s sprinting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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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50만 명에 불과한 이 나라는 청소년 선수들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나, 현재 이러한 발전이 위협받고 있다. 가보로네에서 열린 세계육상릴레이 선수권 대회는 동화 같은 결말로 마무리됐다. 남자 4x400m 릴레이 결승전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보츠와나의 콜렌 케비낫시피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자키티 네네를 제치고 역전승을 거뒀다. 연하늘색 물결로 가득 찬 홈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2구간을 달린 200m 올림픽 챔피언 레칠레 테보고(22)는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에게 매우 많은 의미가 있는 승리"라며, "단순히 팀뿐만 아니라 TV 너머에서 항상 우리를 응원해 주신 국민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국민분들이 우리가 그분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압박감을 견디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경험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12. 바하마 총선 돌입…'이민 문제' 두고 3파전 격돌

원문 제목: The Bahamas goes to polls in three-way battle with immigration a key issue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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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투표수가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 고유가 등 가파른 물가 상승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하마 유권자들은 화요일, 전 농구 챔피언 릭 폭스 등 유명 인사들이 출마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총선 투표에 참여한다. 카리브해 제도 국가인 바하마의 유권자들은 이웃 나라 아이티를 비롯한 이민 문제와 더불어,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등 치솟는 생활비 문제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13. 멕시코 마약 조직의 공격에 원주민 수백 가구 '피난길'

원문 제목: Drug gang attacks ‘force hundreds of Indigenous families to flee’ in Mexico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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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주 내 폭력 사태로 최대 1,000가구가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원주민 권리 단체는 월요일, 멕시코 중부 산악 지대의 수백 가구 원주민 가족들이 드론 폭격 등 지역 범죄 조직의 격렬한 공격으로 인해 피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로스 아르디요스(Los Ardillos)'로 알려진 갱단은 수년 전부터 게레로주에서 공격을 이어왔으나, 지난주부터 그 강도가 더욱 심해졌다. 국립원주민회의(National Indigenous Congress)는 특히 지난 토요일 마을 곳곳에서 8시간 동안 폭격이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800에서 1,000가구 사이의 주민들이 다른 마을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14. 이란 전쟁발 오일쇼크에… 일본 과자업체, 흑백 포장지로 '비상 대응'

원문 제목: Iran war oil shortage forces Japan snack giant to use black-and-white packaging

출처: Guardi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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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제과업체인 칼비(Calbee)가 전쟁으로 인한 잉크 원료 공급 차질로 인해 일부 제품의 포장재를 흑백으로 변경한다. 칼비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잉크 성분이 부족해짐에 따라, 일부 주력 제품의 포장재를 흑백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화려한 색상의 봉지 디자인으로 유명한 감자칩 브랜드 등을 포함해 총 14개 제품이 5월 말까지 단색 브랜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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