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9일 해외 뉴스 요약
1. 콜로라도-유타 접경지 산불 진압 중 소방관 3명 사망·2명 부상
원문 제목: 3 firefighters killed, 2 injured while tackling wildfires on the Colorado-Utah border
출처: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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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콜로라도주와 유타주 경계 지역에서 산불 진압 작업 중이던 소방관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불을 끄기 위해 투입된 인력들이 작업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계 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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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락사 없는' 캘리포니아 보호소의 비극…죽은 개 117구 발견
원문 제목: At least 117 dead dogs found in 'horrific scene' at California 'no-kill' shelter
출처: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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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노킬 보호소에서 최소 117마리의 죽은 개들이 발견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보호소 내에서 관리 부실로 인해 수많은 동물이 폐사한 끔찍한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보호소가 동물을 죽이지 않는다는 방침과 달리 실제로는 심각한 방치와 학대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현재 관계 기관은 해당 보호소의 운영 실태를 조사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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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네수엘라 지진 매몰 소년 2명, 며칠 만에 극적 구조
원문 제목: Two boys rescued from Venezuela earthquake rubble after days of being trapped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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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난 수요일 베네수엘라에서 7.2와 7.5 규모의 강력한 지진 두 차례가 잇따라 발생하여 최소 1,450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실종되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주말 동안 잔해 속에서 11세 소년 두 명을 포함해 총 33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조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구조대와 유가족들은 중장비를 동원해 매몰자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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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지난 주말 동안 잔해 속에서 33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11세 소년 두 명이 각각 다른 붕괴 건물에서 수 시간 간격으로 구조되는 극적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수만 명의 행방불명자가 여전히 발생한 상태여서, 시간이 흐를수록 추가 생존자 발견에 대한 희망은 점차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구호 기관들은 재난 발생 후 48시간에서 72시간 사이를 골든타임으로 꼽고 있으며, 실종자 가족들은 어느덧 다섯 번째 밤을 맞이하며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39초 간격으로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강진으로 인해 수백 채의 건물이 붕괴되었으며,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만 최소 1,450명에 달합니다. 절박한 가족들은 맨손으로 잔해를 파헤치며 사랑하는 이들을 찾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잔해 아래에서 소리가 들리지만 무거운 콘크리트 더미를 옮길 수 없어 중장비 도착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음식과 물이 공급되었다면 여전히 생존자가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드리게스 대통령 또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말 사이 진행된 구조 영상 등을 공유하며 낙관적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구조대가 공개한 영상에는 모이세스라는 이름의 11세 소년이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가리개를 한 채 뒤틀린 잔해 속에서 구조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콜롬비아 국가재난위험관리국(UNGRD)은 모이세스가 약 3m 깊이의 잔해에 묻혀 있었으며, 구조팀이 토요일 6시간 동안 정밀 작업을 벌인 끝에 그를 구해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한 구조대원이 무전기를 통해 이 소년이 이미 사망한 어머니와 누이 근처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 사우디아라비아 헬기 추락 사고로 14명 사망
원문 제목: Fourteen killed in Saudi Arabia helicopter crash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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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소속 헬리콥터가 일요일 현지 시간 오전 6시경 동부 해안 도시 라스 타누라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하고 있던 사우디아라비아 국민 14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으며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라스 타누라는 중동 최대 규모의 아람코 정유소가 위치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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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영 통신사 SPA는 일요일(현지시간),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 소속 헬리콥터가 현지시간 6시경 동부 해안 도시 라스 타누라에 추락해 탑승자 14명이 모두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14명은 모두 사우디 국적자로 확인됐으며,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라스 타누라는 중동 최대 규모의 아람코 정유소가 위치한 곳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아람코가 중동 전쟁 여파로 약 4개월간 중단했던 원유 선적 작업을 지난 금요일부터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5. WHO "유럽 폭염으로 1,300명 사망", 독일은 41.7도 역대 최고 기온 기록
원문 제목: Europe's heatwave linked to 1,300 deaths, WHO says, as Germany hits record 41.7C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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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6월 21일 이후 유럽 전역에 발생한 전례 없는 조기 폭염으로 인해 1,300명 이상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폴란드, 체코 등 유럽 여러 국가에서는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났으며 특히 프랑스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약 1,000명이 더 사망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유럽의 주거지와 작업 환경이 이러한 극심한 더위에 대비되지 않았으며 유럽이 지구 평균보다 두 배 빠르게 가열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유럽 전역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폭염으로 인해 학교 폐쇄와 전력망 마비 등의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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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 21일 이후 유럽 내 고온 현상으로 인해 1,300명 이상의 초과 사망자가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열 스트레스는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며, "유럽의 주거지와 직장, 학교들은 이러한 고온에 대비해 설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별 피해 상황도 심각합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지난 수요일부터 예상보다 약 1,000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사망자가 많았으며, 자택 사망률은 40%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 기록 또한 경신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동부 지역에서 41.7도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체코 역시 프라하 북부 독사니 지역에서 41.1도를 기록하며 이틀 만에 다시 한번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폴란드 등 유럽 대륙 전역으로 극심한 폭염이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유럽은 지구 평균보다 두 배 빠르게 가열되고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 중인 대륙"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현재 수백만 명의 유럽인이 극한의 더위 속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수백 명이 사망하고 학교가 폐쇄되며 전력망이 마비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 베네수엘라 지진, 뒤늦은 구조에도 추가 생존 희망 희박
원문 제목: Hope of finding more Venezuela quake survivors fades despite late rescues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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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난 수요일 베네수엘라 라구아이라 해안 지역에서 규모 7.2와 7.5의 강력한 연쇄 지진이 발생하여 1,430명이 사망하고 5만 명 이상이 실종되었습니다. 지진 발생 4일째인 일요일까지 엘살바도르, 페루, 미국, 콜롬비아, 멕시코 등 외국 구조팀과 베네수엘라 군경이 투입되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86시간 동안 잔해에 갇혀 있던 60대 여성을 포함해 주말 동안 최소 33명의 생존자가 구조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는 피해 지역인 라구아이라 주의 출입을 통제하고 군경을 배치하여 상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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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베네수엘라 라기우아라 해안 지역 인근에서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430명이며, 실종자는 5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매몰자 생존 가능성이 높은 골든타임인 72시간이 토요일 밤을 기점으로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도 일부 생존자가 구조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카라바이다 해안 지역에서는 건물 잔해 속에 86시간 동안 갇혀 있던 60대 여성이 구조됐습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자국과 페루 구조대가 11시간의 사투 끝에 이 여성을 구출했으며, 현재 카라카스의 한 병원에서 위중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구조팀 또한 일요일 오전 잔해 속에서 남성과 그의 아들을 구조해 구급차로 이송했습니다. 이 밖에도 붕괴 건물에서 영아 1명이 구조됐으며, 콜롬비아와 멕시코 구조팀은 각각 11세 소년 2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지난 주말 동안 최소 33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현재 2,200명의 외국인 구조대원이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군경 1만 4,000여 명은 출입 통제 및 특별 허가제가 시행 중인 라기우아라주 일대를 순찰하며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7. 부치치 대통령 사퇴 약속에도 세르비아 시위대 투쟁 지속
원문 제목: Serbia’s protesters press on even after Vucic promises to step aside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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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수천 명의 세르비아 시위대가 일요일 중부 도시 크랄례보 거리로 모여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의 완전한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부치치 대통령은 토요일 베오그라드 집회에서 수주 내에 사임하고 조기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시위대는 그가 총리직으로 옮겨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며 불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2024년 말 노비사드 역 지붕 붕괴 사고로 16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정부의 부패와 부실 공사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부치치 대통령은 부패 의혹을 부인하며 시위대를 외세의 첩자로 몰아세우고 있으며,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해 유럽연합의 비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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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치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집회에서 수주 내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12년 동안 대통령과 총리를 겸임하며 세르비아를 지배해 온 그의 공식적인 통치는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요일 크랄예보에 모인 수천 명의 시위대 사이에서 안도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세르비아 법상 부치치 대통령은 어차피 대통령직에 다시 도전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시위대와 분석가들은 그가 더 강력한 권한을 가진 총리직으로 옮겨가고, 대통령직은 충성스러운 측근에게 넘겨 실질적인 권력을 계속 유지하려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치치 대통령은 베오그라드 집회에서 패배한 기색 없이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14년째 집권 중인 우파 세르비아진보당이 다음 선거에서 "그 어느 때보다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퇴임 날짜나 선거일을 명시하지 않아 반대 세력의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이러한 대립하는 집회 양상은 세르비아 사회가 두 갈래로 완전히 분열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분노의 핵심에는 2024년 말 북부 도시 노비사드에서 발생한 기차역 지붕 붕괴 사고로 16명이 사망한 참사가 있습니다. 시위대는 이번 비극이 국가 주도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부패와 부실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책임지지 않는 부패한 정부의 상징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부치치 대통령은 부패 의혹을 부인하며, 시위대들을 자신을 전복시키려는 '외국 요원'으로 규정해 왔습니다. 이번 시위는 2000년 권위주의 지도자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를 축출한 이후 세르비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항의 시위로 발전했습니다. 경찰은 수개월간의 혼란 속에 수백 명을 연행했으며, 이에 대해 유럽연합(EU)은 경찰의 과잉 진압과 부당한 구금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8. 미국 공격에 이란, 바레인·쿠웨이트 보복 공격…회담 중단 위협
원문 제목: Iran attacks Bahrain and Kuwait following US strikes and threatens to halt talks
출처: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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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공습에 대응하여 일요일에 바레인과 쿠웨이트를 대상으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해상 기구가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항로를 확장하려 하자 이란이 이에 반발하며 발생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공격을 지속할 경우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해협 운영 방안과 제재 해제 등을 논의 중이며 파키스탄의 중재로 화요일에 다시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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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일요일, 이란 혁명수비대는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대한 공격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직후 이루어졌으며, 이란은 미국이 공격을 지속할 경우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갈등의 핵심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입니다. 미국 해군이 감독하는 다국적 해사 기구가 오만 인근의 항로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이란은 자신들의 감독 없는 해협 개방 시도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일요일, 전 세계 석유와 천연가스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은 반드시 이란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별도의 항로 설정 시도는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쿠웨이트 당국은 미국 공습 직후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2기를 요격해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미국 제5함대 사령부가 위치한 바레인에서는 국제공항 인근 주거 건물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바레인 외무부는 이번 사건을 이란의 의도적이고 체계적인 침략 행위이자 위험한 도발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이달 초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60일 이내에 세부 합의안을 도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요 쟁점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관리 방안,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국의 봉쇄 해제, 제재 완화, 고농축 우라늄 비축물 처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화요일에 양국 간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트럼프 행정부 역시 기술적 협의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합의 조건 중 하나인 '모든 전선의 전투 중단'과 관련해 레바논 내 지속되는 분쟁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9. 푸틴 '연료 부족' 인정 속 우크라이나 드론, 러시아 정유소 또 타격
원문 제목: Ukraine's drone set another Russian oil refinery ablaze as Putin admits fuel shortages
출처: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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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을 차단하고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최근 러시아 남부의 주요 정유시설을 포함한 에너지 시설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정유소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났으며, 러시아 전역에서는 연료 부족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일요일에 처음으로 연료 부족 사실을 인정하며 시설 보호와 생산 증대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전황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공격 중단 및 교전 지역 제한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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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달간 러시아의 군사 산업과 에너지 시설에 대한 장거리 공격을 대폭 확대해 왔습니다. 이는 5년째 이어지는 침공 전쟁의 자금줄을 차단하고 러시아 국민들이 전쟁의 여파를 직접 느끼게 하려는 전략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요일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의 '장거리 제재'가 러시아 내 두 곳의 정유소에 도달했다"며, "이번 공격은 러시아 전쟁 기계의 자원을 줄이고 평화로 나아가는 또 다른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공격으로 러시아 내 연료 공급망이 마비되면서 전국적으로 주유소 대기 줄이 길어지는 등 심각한 연료 부족 현상이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연료 배급제가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서방 분석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러시아의 전장 운영 속도를 늦추고 크렘린궁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는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정유소 공격을 "러시아 사회의 분열을 획책하고, 접전 지역의 진격을 일시적으로나마 중단시켜 상대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이끌어내려는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다만 그는 "인프라 공격이 전선 상황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며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더 강력한 후방 공격을 우려해 '심층 타격 중단'을 제안했으며, 러시아가 병합했으나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4개 지역으로 전투 범위를 제한하자는 제안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제안이 우크라이나 군이 다른 지역의 병력을 재배치해 동남부 4개 지역의 방어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라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슬라뱐스크나쿠바니 정유소에서는 추락한 우크라이나 드론 파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인근 마을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시설은 연간 약 400만 톤의 원유를 처리하는 남부 러시아의 주요 정유소이자 흑해 항구를 통해 수출되는 연료유, 나프타, 선박유의 핵심 공급원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700km 떨어진 야로슬라블 지역의 정유소 또한 야간 공격 대상이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미하일 에브라예프 야로슬라블 주지사는 일요일 오전 "우크라이나 드론의 적대적 공격"으로 인해 모스크바와 야로슬라블 시내를 잇는 일부 도로가 일시 폐쇄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10.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현대사 최악의 위기 맞았다
원문 제목: In Caracas, this feels like the hardest moment in Venezuela's modern history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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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으로 인해 건물이 붕괴하고 많은 실종자가 발생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도움 없이 서로를 도우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정부의 미흡한 대응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피해 지역인 차카오를 방문했으나, 구호 조치 없이 정치적 행보를 보인다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현재 구조대원들이 붕괴된 건물 아래 갇힌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밤낮없이 작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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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맞이하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현실은 더욱 가혹해지고 있습니다. 실종된 가족의 기적적인 생환을 바라는 기도는 응답이 없고, 생존자들은 붕괴된 건물과 공포의 기억이 담긴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카라카스에 거주하는 전직 경찰 얀 카를로스 로아 가르시아 씨 가족은 집이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붕괴 위험으로 인해 돌아가지 못한 채 노숙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50세라는 나이에 어디서부터 다시 삶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지금까지 정부 당국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정부의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음악가 자이라 카스트로는 붕괴 건물 인근 광장에서 "정부가 마땅히 보여줘야 할 진지한 구호 활동이 전혀 없다"며, "결국 서로를 돕는 것은 베네수엘라 국민들뿐이며, 우리는 더 이상 정부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차카오 지역을 방문한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시장과 함께 현장을 시찰하던 중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한 주민은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현재 차카오의 로스 팔로스 그란데스 지역에서는 붕괴된 페투니아 건물 아래 갇힌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24시간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실종자가 잔해 속에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 태국 여행 가방서 소녀 시신 발견…호주 남성 살인 혐의 기소
원문 제목: Australian man charged with murder after dead girl found in suitcase in Thailand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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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태국 파타야 경찰은 지난 토요일 새벽 철길 인근에서 가방에 담긴 17세 소녀의 시신을 발견하고 호주 남성 사이먼 피터 카먼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카먼은 피해자와 함께 콘도미니엄에 들어갔다가 나중에 큰 가방을 들고나와 이를 오토바이로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태국 경찰은 그가 출국하려던 중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그를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며 살인 및 시신 유기,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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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경찰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새벽 철길 근처에 버려진 가방 안에서 10대 소녀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피해자는 툰차녹 돈홈라(17) 양으로, 전날 오후 5시경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이먼 피터 카먼이 피해자와 함께 콘도미니엄으로 들어갔다가, 이후 대형 가방을 들고 혼자 나오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카먼은 이 가방을 오토바이에 실어 철길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태국 경찰은 토요일 새벽 1시 15분경, 태국을 떠나 도주하려던 카먼을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체포 약 15분 후, 경찰은 가방 속에서 나체 상태의 소녀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카먼은 살인 및 시신 유기,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나, 정당방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는 구금 중 촬영된 영상과 유족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따님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내 통제 범위를 벗어난 일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2. 이스라엘, 가자지구 텐트 공격 지속…팔레스타인인 4명 사망
원문 제목: Israel kills four Palestinians in Gaza as attacks on tents continue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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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스라엘군은 일요일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의 민간인 거주지 및 텐트를 공격하여 13세 소녀를 포함해 최소 4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숨지게 하고 여러 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전역에서 공습과 지상 작전을 강화하는 한편 점령지인 서안지구에서도 습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이스라엘이 구금했던 팔레스타인인 14명의 병원 이송과 가족 재회를 도왔으나, 이스라엘 당국이 2023년 10월 이후 구금 시설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자 보건부는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최소 73,05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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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통신사 와파는 일요일, 가자 북부 베이트 라히야 서쪽 알살라틴 지역에 이스라엘 드론이 공격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서는 이스라엘 군용기가 피란민 텐트를 미사일로 공격해 여러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세르 의료복합단지 측은 신원 미상의 남성 1명의 시신을 인도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자 남부의 별도 사건으로 13세 소녀 에일린 알파라가 이스라엘 탱크 포격 파편에 맞아 숨졌습니다.
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이스라엘에 억류됐던 팔레스타인인 14명을 케렘 아부 살렘 검문소에서 가자 중부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으로 이송하고 가족과의 재회를 도왔다고 발표했습니다. ICRC는 2023년부터 동일한 메커니즘을 통해 2,500명 이상의 석방 억류자 이송을 지원해 왔으나, 2023년 10월 이후 이스라엘 구금 시설 내 팔레스타인 억류자들에 대한 접근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이 모든 억류자의 생사와 소재를 공개하고 면회 및 가족과의 소통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알자지라의 타렉 아부 아줌 기자는 가자 시티에서 "이스라엘이 토요일, 특히 가자 시티와 지난해 휴전 합의 당시 안전지대로 지정된 알마와시 지역의 임시 텐트들을 중심으로 공습을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군이 가자 시티 동부 지역에서 지상 작전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자 보건부는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73,05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173,48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13. 트럼프 지지 후보 렛로우, 루이지애나 경선 승리로 상원 진출 청신호
원문 제목: Louisiana primary win puts Trump endorsee Letlow on path to US Senate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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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줄리아 렛로우 하원의원이 화요일 루이지애나주 공화당 예비선거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습니다. 렛로우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며,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빌 캐시디 상원의원을 제치고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공화당 지지층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렛로우 의원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제이미 데이비스와 상원 의석을 놓고 경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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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하원의원인 줄리아 레틀로는 화요일에 치러진 존 플레밍 주 재무장관과의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습니다. 레틀로 의원은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제이미 데이비스와 맞붙게 되지만, 공화당 지지세가 매우 강한 남부 지역 특성상 승리가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16일 1차 경선 전부터 이번 선거에 개입해 레틀로 의원을 공개 지지했으며, 현직 상원의원인 빌 캐시디를 반대했습니다. 캐시디 의원은 2021년 1월 6일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당시 유죄 표를 던진 소수의 공화당 의원 중 한 명입니다. 또한 의사 출신인 캐시디 의원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체제의 보건 정책을 두고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캐시디 의원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대부분의 정책 구상을 지지해 왔으나, 결국 1차 투표에서 트럼프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운동을 강력히 지지해 온 레틀로 의원과 플레밍 전 의원에 밀려 3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레틀로 의원의 승리는 공화당 지지층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켄터키주에서 자신의 비판자인 토마스 매시 의원의 도전자를, 텍사스주에서는 존 코닌 상원의원을 상대로 충성파인 켄 팍스턴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 다만 아이오와와 조지아주의 주지사 경선에서는 지지 후보들이 낙선하며 다소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개입이 본선에서도 계속해서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14.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며칠 안 된 휴전 협정 '시험대
원문 제목: Israel strikes Lebanon, testing days-old peace deal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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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스라엘은 미국이 중재한 정전 합의를 체결한 지 불과 이틀 뒤인 일요일에 레바논 남부를 대상으로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완충 지대 인근의 헤즈볼라 대원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으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군인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양측 강경파의 반대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합의가 이란과 헤즈볼라에 큰 타격을 준 역사적인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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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습은 워싱턴에서 5차례의 협상을 거쳐 합의안이 체결된 지 이틀 뒤인 일요일에 발생했습니다. 현재 양측은 동일한 합의 문서를 두고 각자의 입장에서 승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극우 세력이 이를 거부하면서 합의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일요일 남부 지역에서 일련의 공격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합의 체결 이후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레바논 보건부의 발표 바로 다음 날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항공기가 북동부 도시 바알베크 상공을 비행하고 인근 고지대에서 모의 습격 작전을 펼쳤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자국군이 점령 중인 완충지대 인근의 무장 단체 헤즈볼라 조직원들을 겨냥해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군은 남부 교전 중 골라니 여단 소속 데이비드 하주트 대위(21)가 전사하고 또 다른 병사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수뇌부는 이번 작전이 휴전 협정에 부합한다며 해당 지역에서의 계속적인 작전 수행을 승인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일요일 이번 합의를 "역사적"이며 "이란과 헤즈볼라에 가해진 거대한 타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금요일 워싱턴에서 체결된 이번 합의에 대해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시작의 시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는 합의 당시 "이스라엘의 모든 레바논 영토 철수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나, 실제 합의문 내용은 이스라엘의 무조건적 철수가 아닌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연계하여 철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 트럼프, 시리아에 헤즈볼라 척결 압박… 레바논·이스라엘 '긴장
원문 제목: Trump presses Syria to take on Hezbollah, raising alarm in Lebanon and Israel
출처: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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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소탕 작전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인명 피해가 크다고 판단하여 시리아가 대신 헤즈볼라와 싸우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의 아흐마드 알샤라 정부가 이스라엘 군보다 헤즈볼라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 아이디어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알샤라 대통령은 관심이 없으며 트럼프의 발언이 오해된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 제안은 레바논과 이스라엘 내에서 안보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스라엘 보안 당국은 지난 수요일 관련 회의를 소집하여 시리아 정부의 움직임과 지역 내 영향력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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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년 6개월 전 바샤르 알 아사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들어선 시리아의 이슬람주의 성향 신정부가 이스라엘군보다 헤즈볼라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흐마드 알 샤라 시리아 대통령은 해당 제안에 관심이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오해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구체적인 실행 의지는 불분명하지만, 시리아의 침공 가능성에 레바논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알 샤라 정부를 불신하고 있으며, 그가 집권한 이후 시리아 남부 일부 지역을 점령해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리아는 알 샤라 정부의 주요 후원국인 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이 서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 경쟁하며 긴장이 고조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스라엘 고위 안보 관계자들은 지난 수요일 이 문제로 긴급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G7 정상회의 기간 중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소탕전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희생자가 너무 많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3월 2일 헤즈볼라가 이란의 전쟁에 가담하며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4,0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만을 표적으로 삼으며 민간인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누군가를 찾겠다고 매번 아파트 건물을 무너뜨릴 필요는 없다. 그곳에 사는 모든 사람이 헤즈볼라는 아니지 않느냐"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시리아가 헤즈볼라를 처리하게 하라고 제안했다. 솔직히 그들이 더 잘 해낼 것 같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스위스에서 열린 미-이란 회담 첫날, 폭스뉴스의 트레이 잉스트 기자는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것에 실망했으며, 알 샤라 대통령이 더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믿어 "시리아에 맡기는 방안을 거의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이번 사안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거부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을 참고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6. 구조된 모든 이가 기적"... 베네수엘라 지진 참사 속 매몰 가족 향한 간절한 외침
원문 제목: 'Every person saved is a miracle': Families call to trapped loved ones in region devastated by Venezuela quakes
출처: BB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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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수요일 베네수엘라 라구아이라주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규모 7.2와 7.5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여 수많은 건물이 붕괴되었습니다. 이번 재난으로 최소 1,430명이 사망하고 약 50,000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와 멕시코, 스페인, 미국, 영국 등 국제 구조대가 협력하여 생존자를 찾기 위한 긴급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생존 가능성이 높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구호 물품을 배분하고 종합적인 구조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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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수요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강진으로 인해 최소 1,430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특히 두 번째 지진은 지난 세기 기록된 국가 최악의 강진 중 하나로 꼽힙니다.
피해는 수도 카라카스 인근의 해안 지역인 라 과이라주에서 특히 심각합니다. 수백 채의 건물이 붕괴하면서 수천 명의 주민이 잔해 속에 매몰됐으며, 유엔은 약 5만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매시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드론을 동원한 수색과 더불어 주민들이 맨손과 삽으로 잔해를 파헤치며 생존자를 찾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멕시코, 스페인, 미국, 영국 등 국제 구조대가 투입되어 지원하고 있으나, 국가 구조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구호 단체들은 매몰자 구조의 골든타임을 48시간에서 72시간으로 보고 있으며, 음식과 물의 확보 여부에 따라 생존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 의장은 "한 사람이라도 구하는 것이 기적"이라며 이번 비극의 규모를 숨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 또한 생존자 구조를 위한 '결정적 시간' 동안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구조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 과이라주의 카티아 라 마르 등 해안 마을들은 대부분의 건물이 무너져 내려 참혹한 모습이며, 가족을 찾기 위해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온 시민들이 절망과 불안 속에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7. 중유럽 폭염 기승… 스위스·덴마크·체코 역대 최고 기온 경신
원문 제목: Central Europe sizzles as heat records are smashed in Switzerland, Denmark and Czech Republic
출처: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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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번 주말 서유럽에서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이 중부 및 동부 유럽으로 확산하며 스위스, 체코, 덴마크 등지에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독일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고속도로 콘크리트가 파손되어 도로가 폐쇄되었으며, 철도 회사는 비필수적인 열차 이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한 요양원에서는 위험한 실내 온도 때문에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고 프랑스 파리를 포함한 여러 지역의 병원 응급실에는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유럽 대륙은 이러한 극심한 더위에 익숙하지 않아 냉방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프라 마비와 건강 위협이라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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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번 주 서유럽을 강타했던 폭염이 중부와 동부 유럽으로 이동하면서 스위스, 체코, 덴마크 등지에서 역대 최고 기온이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드문 북유럽 국가들까지 이례적인 고온 현상을 보였습니다. 덴마크 기상청에 따르면 오르후스 북쪽 외둠에서 1874년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인 37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바젤에서는 38.8도가 측정되었습니다.
독일은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으며 교통 인프라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베를린 외곽 A2 고속도로 두 곳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도로가 파손되어 통행이 제한되었으며, 독일 전역에서 도로 파손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독일 철도 공사(DB) 등 철도 운영사들은 이번 주말 필수적이지 않은 열차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체코 북부 독사니에서는 역대 최고치인 40.8도가 기록되었으며, 기상 예보관들은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인명 피해와 건강 위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 도르마겐의 한 요양원에서는 실내 온도가 35도까지 치솟자 거주자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해당 요양원 거주자 한 명이 사망했으나, 폭염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유럽은 평소 이런 극심한 더위에 익숙하지 않아 에어컨 보급률이 낮아 피해가 더 큽니다.
프랑스 동부 여러 도시에서도 40도를 넘는 역대 최고 기온이 관측되었습니다. 파리를 포함한 37개 지역은 여전히 '폭염 레드존'으로 지정되어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파리의 공공병원 응급실에는 이틀 연속 평소보다 3분의 1가량 많은 약 3,000명의 환자가 몰리며 의료 체계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습니다.
18. 베네수엘라 인근서 규모 4.8 강진 또 발생
원문 제목: Another powerful magnitude 4.8 earthquake hits near Venezuela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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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베네수엘라 북부 아라구아주 인근 해안에서 토요일 오후 3시 20분경 규모 4.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수요일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두 차례 대지진 이후 나타난 추가 지진입니다. 수요일 지진으로 최소 1,430명이 사망하고 51,000명이 실종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외국 구조대 1,600명이 투입되어 생존자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주민들은 정부의 복구 작업 체계 부족과 통신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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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중해 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오후 3시 20분경 베네수엘라 북부 아라구아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감지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수요일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나타난 여러 차례의 여진과 소규모 지진 중 하나입니다.
수요일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430명이 사망하고 5만 1,0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던 중 토요일 추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지진 발생 후 72시간이 지나면 생존자 구조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진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많은 이들이 붕괴된 건물 잔해 아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토요일에 발생한 최신 지진은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즉각적인 피해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수요일 지진은 라 과이라주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카라카스 일부 지역에도 큰 타격을 줬습니다.
한편, 일부 지역의 모바일 및 인터넷 통신 장애로 인해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주민들은 정부의 복구 작업이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토요일까지 총 1,600명의 외국 구조대원이 현지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19.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1,430명… 커지는 국민적 분노
원문 제목: Frustration grows in Venezuela as earthquake death toll reaches 1,430
출처: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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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베네수엘라 라 과이라주에서 7.2와 7.5 규모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여 사망자가 1,430명으로 급증하고 약 6만 8,900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지진 발생 3일째인 토요일까지 국제 구조대와 민간인들이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정부의 대응이 미흡해 피해 주민들의 분노와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주민들은 군과 경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구조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구조 골든타임이 지나면서 생존자 구조 가능성이 낮아지는 가운데 시신 수습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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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이라=AP)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에서 규모 7.2와 7.5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지 사흘째인 토요일, 사망자 수가 1,430명으로 급증하고 실종자가 6만 8,900명에 달하면서 현장의 절망감과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라과이라주 전역에서는 가족과 이웃을 찾으려는 시민들이 삽과 중장비, 밧줄은 물론 맨손으로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국제 구조팀이 잔해 속 수색에 합류하며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지만, 골든타임인 발생 후 48~72시간이 지나면서 생존자 구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베네수엘라 정부의 미흡한 초기 대응을 두고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투입된 군인, 소방관, 경찰 등이 이번 참사의 규모에 비해 턱없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부는 1,600명 이상의 구조대원이 포함된 17편의 항공기가 도착했다고 발표했고,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은 1만 4,000명 이상의 군경이 지역을 순찰하며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정작 재난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안 마을 카라베야다의 한 주민은 "어젯밤 8시까지만 해도 생존자가 있었지만 구조되지 않았고, 시신을 발견해도 수거해주지 않는다"며 정부의 방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현장은 참혹합니다. 무더위 속에 시신 부패 냄새가 진동하며, 구조대원과 시민들은 안전모 대신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매트리스와 가전제품 등이 뒤섞인 잔해 속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이 무너진 건물 앞에서 '인증샷' 셀카를 찍고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이에 항의하며 현장을 떠나려는 굴착기를 가로막고 운전사를 끌어내리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20. 애리조나 고속도로 트레일러서 소녀들 발견…다처제 사이비 교주 학대 혐의 유죄 판결
원문 제목: Polygamous sect leader convicted of abuse charges after girls found in trailer on Arizona highway
출처: 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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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애리조나주 고속도로의 트레일러에서 소녀들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하여 다처제 종교 집단의 지도자가 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해당 지도자가 피해 소녀들을 강제로 격리하고 학대했다는 점을 인정하여 처벌을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고속도로에서 아동들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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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국, 드론 공격받은 선박에 대응해 이란 대상 2차 야간 공습 단행
원문 제목: US launches second night of strikes against Iran after ship struck by drone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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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중앙사령부는 이란의 지속적인 상업 선박 공격에 대응하여 토요일 남부 이란의 타흐루이 마을과 케슘섬 등을 대상으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 키쿠호가 정체불명의 공격 드론에 맞은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보복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미국 군용기는 이란의 군사 감시 인프라와 통신 시스템, 방공 기지 및 드론 저장 시설 등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이러한 연쇄적인 군사 행동으로 인해 지난 6월 17일 양해각서로 체결된 중동 지역의 휴전 상태가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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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토요일(현지시간) 최고 통수권자의 지시에 따라 이란의 지속적인 상업 항해 공격에 대응해 이번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란의 군사 감시 인프라, 통신 시스템, 방공 기지, 드론 저장 시설 및 기뢰 부설 능력을 목표로 타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 남부 시리크 항구 인근 타흐루이 마을과 케슘섬 등지에서 폭발이 보고되었습니다. 시리크 항구 인근은 지난 금요일 미군이 공격했던 지점과 동일한 곳입니다.
이번 공습의 직접적인 원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파나마 국적 유조선 '키쿠'호가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은 사건입니다. 미 동부시간 토요일 오전 4시 30분경 발생한 이 공격에 대해 중부사령부는 '자폭 드론'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키쿠호는 당시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싣고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나 기름 유출은 없었습니다. 해당 선박은 목요일 알 샤힌 유전에서 출발해 일요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금요일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목요일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싱가포르 등록 컨테이너선 '에버 러블리'호가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이에 대응해 미국이 금요일 공습을 감행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지난 6월 17일 양해각서(MOU)를 통해 체결된 중동 지역 휴전 협정이 파기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2. 트럼프, ICE 국장 후보에 전직 주 경찰 랜스 슈로이어 지명
원문 제목: Donald Trump nominates ex-state trooper Lance Schroyer as ICE director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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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오클라호마 주 경찰인 랜스 슈로이어를 이민세관집행국(ICE) 국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슈로이어의 풍부한 법 집행 경험과 해병대 복무 경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전례 없는 속도로 구금하고 추방할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슈로이어는 연방 기관 운영 경험이 부족하여 향후 의회 인사 청문회에서 검증을 받을 예정이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은 그의 실무 능력을 자격 요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슈로이어가 최종 임명되면 그는 현재 직무 대행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벤투렐라를 대신해 대규모 추방 캠페인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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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자신의 SNS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슈로이어 지명자를 발표하며, 그의 29년 법 집행 경력과 미 해병대 복무 이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슈로이어 지명자는 살인범, 강간범, 마약 밀매업자를 포함한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전례 없는 속도로 구금하고 추방할 역량을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 역시 슈로이어 지명자가 오클라호마주에서 '287(g) 프로그램'을 통해 불법 체류자 제거를 위한 대규모 작전을 수행하며 주 정부 및 연방 파트너들과 협력한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고 치켜세웠습니다. 287(g)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의 이민법 집행을 위해 ICE가 주 및 지방 경찰관에게 특정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다만 슈로이어 지명자가 연방 기관장으로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은 향후 의회 인사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슈로이어 지명자가 임명되면 현재 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벤투렐라가 물러나게 됩니다. 벤투렐라 대행은 지난 5월 토드 라이언스 전 대행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임한 이후 임시로 직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한편, ICE는 최근 과도한 공권력 사용 및 시민 자유 보호 규정 우회 의혹 등 집행 방식과 관련해 거센 비판과 감시를 받아왔습니다.
23.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 "수주 내 사임할 것
원문 제목: Serbia’s President Aleksandar Vucic says will resign within ‘weeks’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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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토요일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서 수주 내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임 결정은 노비사드 기차역 참사 이후 정부에 반대하며 일어난 청년 중심의 대규모 시위가 수개월간 지속된 결과입니다. 부치치 대통령은 조기 대통령 선거와 총선을 통해 자신의 정당인 세르비아 진보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그는 14년 동안 세르비아 정치를 주도하며 권력을 강화해 왔으나 결국 거센 반정부 여론에 밀려 임기 종료 전 사임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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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치 대통령은 토요일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친정부 집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앞으로 몇 주만 더 대통령직을 수행한 뒤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조기 대통령 선거와 총선 실시를 위한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이끄는 우파 세르비아진보당의 승리를 돕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집회가 대통령으로서 지지자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연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임 시점과 선거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본래 그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임기는 2027년 중반까지였습니다.
부치치 대통령은 14년 전 포퓰리즘 성향의 정당을 통해 집권한 이후 권력을 점차 강화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르비아 전역을 흔든 학생 및 청년 중심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며 정치적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반정부 시위는 2024년 11월 16명의 사망자를 낸 노비사드 기차역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수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으며,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이 구금되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세르비아 경찰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하고 임의 구금을 자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시위의 여파로 지난 2025년 1월에는 밀로시 부체비치 총리가 사퇴한 바 있습니다.
한편, 10년 넘게 세르비아 정치를 장악해 온 부치치 대통령은 그동안 시위대들을 '외국 요원'이라 부르며, 이들이 분열을 조장하고 정부 전복을 꾀하고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해 왔습니다.
24. 미 상원 선거, 이름 똑같은 현직·도전자 알래스카 투표용지 동시 등재
원문 제목: US Senate challenger, incumbent with same name to appear on Alaska ballot
출처: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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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알래스카 법원의 토마스 매튜스 판사는 8월 18일에 열리는 중간선거 예비투표 투표용지에 이름이 같은 두 명의 댄 설리번 후보를 모두 기재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공화당 소속의 현직 상원의원 댄 설리번과 전직 산림청 직원인 도전자로 나선 댄 설리번 모두 출마 자격이 있다는 점을 명시한 것입니다. 공화당 측은 이름이 같은 후보가 동시에 등장하면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으며, 도전자가 민주당 후보를 돕기 위해 섭외되었다고 주장하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화당은 이번 투표용지 결정에 대해 주 대법원에 항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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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매튜스 상급법원 판사는 이번 판결을 통해 공화당 댄 설리번 상원의원과 동명이인인 도전자로 나선 전직 산림청 직원 및 퇴직 교사 댄 설리번 모두 8월 18일 예비선거에 출마할 자격이 있다고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알래스카 선거관리국장의 이전 조치를 뒤집은 것이다. 공화당 관계자들은 투표 용지에 두 명의 댄 설리번이 등장할 경우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설리번 의원을 포함한 일부 인사들은 도전자인 설리번이 민주당 상원 후보 메리 펠톨라를 돕기 위해 민주당에 의해 섭외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직 하원의원인 펠톨라 후보 측 대변인은 AP 통신에 두 설리번 후보의 캠페인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이번 결정에 불복해 주 대법원에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래스카는 정당 구분 없는 단일 투표 예비선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별도의 경선을 통해 11월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타 주와 달리, 알래스카는 정당과 관계없이 모든 후보가 하나의 예비선거 투표지에 기재되며, 상위 4명의 후보가 본선에 진출한다. 지지자들은 이러한 시스템이 후보들로 하여금 당원뿐만 아니라 더 넓은 층의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도록 만든다고 주장한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으로부터 미국 하원과 상원의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1,400명 넘어…피해 계속 확대
원문 제목: Venezuela earthquakes: death toll rises again to more than 1,400
출처: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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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번 주 수요일 저녁 베네수엘라 북부 지역에서 규모 7.2와 7.5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여 건물이 붕괴되는 큰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 의장은 이번 재난으로 인해 1,430명이 사망하고 3,2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수만 명의 행방불명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액을 베네수엘라 국내총생산의 6%에 해당하는 약 67억 달러로 추산했습니다. 현재 베네수엘라 군경과 미국, 브라질,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구조대가 투입되어 생존자 수색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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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 의장은 국영 방송을 통해 사망자 외에도 3,200명이 부상을 입었고, 3,100명이 집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수요일 저녁,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1분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하며 베네수엘라 북부 지역의 건물들을 완파시켰습니다. 현재까지 가족과의 연락이 끊긴 실종자는 최소 6만 8,9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라 과이라 지역에서는 많은 시민이 삽이나 맨손으로 붕괴된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구조 작업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유엔(UN)은 토요일,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액을 베네수엘라 국내총생산(GDP)의 6%에 해당하는 67억 달러로 추산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이번 예비 평가가 주택 등 자산 손실만을 반영한 것이며, 광범위한 경제적 혼란으로 인한 손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영 방송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군경이 피해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피해 지역은 출입이 통제되어 특별 허가증이 있어야 진입이 가능합니다.
국제사회의 구호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튀르키예, 영국 등이 이미 구조대를 파견한 데 이어, 토요일에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 엘살바도르, 프랑스 정부가 보낸 추가 구조팀이 도착했습니다.
다만, 수도 카라카스로 향하던 영국 자선단체 '서브 온(Serve On)'의 전문 위기 대응 팀은 베네수엘라 유일의 국제공항인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이 지진으로 크게 파손되면서 마드리드 공항에 24시간 이상 발이 묶였습니다. 버논 영 팀장은 "구조 작업은 시간이 생명이며, 빨리 도착할수록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전문 기술 구조팀으로서 매몰된 피해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찾아낼 수 있는 만큼, 1~2일 내에 도착한다면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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